주병입니다. 참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씁니다. 이젠 바쁘다는 핑계와 왠지모를 쑥쓰러움에 교수님께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교수님을 만나서 참 많은 변화도 얻었고 오늘날까지 허덕이며 버티고 있습니다. 막상 얼굴 뵙고 이런 저런 속내를 이야기 나누고 싶어도 이넘의 내성적인 성격은 아직도 고치질 못하여 번번히 아쉬움만을 남기고 되돌아 오곤 했네요. 하던 작업도 한참 마무리 단계니 교수님 시간만 괜찮으시다면 예전처럼 얼굴 빨개져서 이런저런 속내도 터놓고 단이야기 쓴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몸조심하시고 멋진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