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또 하나의 텀이 지나간 것이었어요 음.. 그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만 같아요... 그래서 서운한 것도 있고.. 그런데, 이룬것과는 별개로 생각은 이상하게도 많이 자랐어요. 정리하는 것이 문제이겠지만,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디 정리가 잘 되어야 할텐데..
저도 부끄러움이나 쑥스러움없이 척척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게 저의 가장 심각한 병인가봐요ㅠ.ㅠ
2003-11-05
댓글신윤수
Don't worry about the world coming to an end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