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철한입니다.^^
크리스마스네요. 잘 보내고 계신지... 바쁘시겠죠? ^^ 올해는 전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지났습니다. 정신도 없고, 아쉬움도 많았던... 지난 학기는 저에겐, 어쩌면 정체기간... 좋게 말하면 탐색기간, 약간 지친것 같기도 하고... 쉬는 동안은 건축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되겠죠? 다시 시작할 때 정말 푹 빠져들기 위해서... 그런데, 이미 세상이 온통 건축덩어리라서 쉽지 않습니다. ㅎㅎ. 건축이라는 단어는 참 멋있는 것 같아요. architecture 라는 단어도 그렇고, ㅎㅎ 뜬금없이 ^^. 저는 그 멋에 끌려서 여기까지 오게된게 아닐까 합니다. 교수님도 그래서 멋있으신건지...^^ 그냥 오늘은 이렇게 주절주절 교수님께 얘기하게 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이라서 그런지... 교수님 메리크리스마스~ ^.^
200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