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일요일입니다.
계획은...헤헤 ...몰래 꾸미는 계획이란게 다 그렇듯이, 대단한건 아니구요... 교수님의 소쇄원 답사때 쫓아가지 못했던 것이 한이 되어(?) 저도 몰래 전라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후후 송광사가서 스님들 북치는 것도 보고, 대흥사도가고, 다산 초당이랑 낙안읍성이랑, 정말 멋진 향일암도 가고, 교수님이 사랑하시는 소쇄원도 갔었더랬어요. 어떻게 날짜를 잘 잡아서, 비오는 날짜 딱 피해서..재미있게 다니다 왔습니다. 저 11일날 출국해요...계획대로..^^ 그 전에 뵐 수 있을지 몰라서 글 남깁니다... 준비는 착착 잘 되고 있어요...
200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