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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jinahaha
안녕하세요~
교수님~ 잘지내세요? 히히 그동안 너무 인사 못드려서 죄송해요. 저는 이제야 슬슬 적응 해가고 있어요, 쉬운일도 고민하면서 1년동안 이래저래 열심히 어렵게 보냈는데 그러는 사이에 왠지 좀 자라난거 같기도 하구요.. 새해에는 더 여유있고, 즐겁게 지내겠다는 다짐하고 있어요^^ 물론 해내야할일들이 산천지기도 하지만요,, 다음에 찾아뵐때까지 또,, 건강히 잘 지내세요~
2005-12-31
  • 하하 답글이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 새 학기에 보자~^^
    2006-02-19
댓글 하정
^^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저는 할머니댁에서 뜨끈뜨끈한 방에 몸을 지지며 보냈어요! ㅎ 올해 유난히 겨울이 춥고 길어서 쓸데없이 복잡한 생각들만 붙들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다 같이 또 모일 수 있을까요??? 건강하세요~~
2005-12-26
  • 모이진 않았지만 한번 봤지? 반가웠어~ 그러므로 이 답글은 무효가 되겠군...ㅎㅎ
    200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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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igevent
박태홍 교수님께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곳에서의 3번째 마감이 끝났습니다. 이제 두번만 더하면 졸업입니다.. 세상 참 빨리 날라가는거 같습니다. 남은 일년동안 졸업작품을 해야 합니다. 물론 한학기 더 스튜디오가 있기는 하지만 이곳에서 thesis라고 불리는 졸작은 일년간 준비합니다. 이번학기에 그 일년동안 같이 일할 adviser를 정해야 했는데 저는 Ingeborg Rocker 라는 새로 오신 여자 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같이 얘기하며 토론하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기에 그분을 선택했습니다. 홍대에서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떠나서 교수님과 수업시간동안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구요. 늦게까지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며 가끔씩 해주시는 후지다는 말씀은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혹은 더욱 타당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분의 웃는 모습을 보면 교수님의 웃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왠지 앞으로 일년이 즐거울 거 같습니다. 교수님 건강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대경 드림
2005-12-22
  • 밑에 철한이도 그렇고...만나는 사람마다 내 파편을 찾을 수있다면......지겹겠어...ㅎㅎ 좋은 시간 보내라~
    2006-02-19
댓글 누구일까
논문심사가 끝난후~~~
논문심사가 아직 남았는데... 너무 많이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몸이 완전히 마비에.... 지금은 몸살까지 걸려서... 거의 아무것두 못하구 방에만 있습니다...ㅠ.ㅠ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그냥 반만 논문반이라 생각했는데.... 긴장속에 크리틱과 여섯분에 교수님이 다 보고 계실때는 정말이지..... 간이 콩알만해 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크리틱때 무슨정신으로 했는지 생각두 안나두... 끝나자마자 지하철타면서 사물놀이하다 2정거장이나 지나구 나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ㅡㅡ;; 얼마나 챙피하던지.... ..... 하루정도 쉬었는데두.... 아직두 정신을 못차리구...... 훌쩍!! ㅠ.ㅠ 심사때 교수님께 얼굴도 제대로 비추지도 못하구... 논문만 끝나면 끝나면~~~~ 하고 있습니다...... 후~~~~~~ 그럼 교수님.. 몸 건강하시구요.....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21일 크리틱때 뵙겠습니다....
2005-12-15
  • 난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윤미가 잘 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
    200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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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ran
교수님, 여기는 지금 영하 15도 입니다.
교수님, 안녕하셨는지요? 여름에 뵙고, 이제 겨울이네요. 여긴 새벽에 화씨로 0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라는군요. 섭씨로는 영하 18도랍니다. ^^;; 가끔 들어와서 슬쩍슬쩍 보다가 오늘은 인삿말이라도 남겨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페이퍼를 쓰면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던 중이었는데요, 우연히 빔벤더스의 "도시와 옷에 대한 노트 (Aufzeichnungen zu Kleidern und Städten, 영어제목 Notebook on cities & clothes)라는 영화를 찾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 포스터에 나온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야마모토 요지라는 일본 디자이너가 교수님이랑 정말 닮아보이는 겁니다. 물론 교수님보다는 좀 못생겼더군요. 눈도 쳐지고...ㅋㅋ 전 이제 페이퍼 세개만 쓰면 방학입니다. 지난 학기는 제인생에 가장 바쁘게 보낸 학기였습니다. 일부러 더 바쁘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후회하지 않기위해... 그래서 후회는 하지 않지만, 바쁘게 몰아친다고 모든게 잘 되지는 않더군요.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못했다... 머, 그런 이야깁니다.^^ 예전에 이곳 계시판에 올렸던 스튜디오 작업에 대한 글도 마무리를 해야할텐데, 자료가 있는 노트북도 맛이 가고, 암튼 방학을 하면 좀 정신을 다시 차려보려구요. 여름에 다녀온 후로 서울이 더 그립습니다. 사람들도 그립고... 서울의 따뜻함이 그립습니다...... 건승하십시오! 방학에는 자주 들립지요. ^^
2005-12-14
  • 너무 답글들이 늦어서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군.... 그렇게 못생긴 사람을 나랑 닮았다고? ㅎㅎ 종덕이 소식은 들었겠지? ㅎㅎ 혹시 또 나오게 되면 같이 만날 수 있겠어...^^
    2006-02-19
댓글
선생님~~~
저 짐 문경에 있어요...^^ 공사들어가기 전에 디자인 협의한다고 내려왔는데... 삼실에서 벗어나서 콧바람이 들어 그런지..일도 손에 안잡히고... 걍...밍기적 거리다 올라가게 될 듯 해요...ㅋㅋㅋ...^^;; 저..올라가서 회사 정리하면 찾아뵐께요... 올라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당~~~~ 건강하세요~~~~
2005-12-08
  • 주영이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들었는데...회사 정리라함은? 이사를 했나? @.@ 여유되면 슬슬 한번 보자...^^
    2006-02-19
댓글 우기희
너무나 보고싶은 교수님...
교수님 잘 지내셨어요? 너무연락 안드려 죄송해서 더 연락 못하게 되네요... 정말이지 매일매일 일에 치여 일주일이 한달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살고있습니다. 더군다나 귀찮이즘에 빠져 가끔쉬는 일요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방바닥과 붙어살고있으니.... 지금 세상과 인연끊고 사는중입니다.. 왜이러고 사는지.... 너무나 보고싶은 교수님... 교수님과 대학원 식구들과 krapht식구들과 지냈던 시간... 너무나 소중하고 그립습니다.
2005-11-16
  • 이게 누구신가....난 연락 끊고 살기로 작정한 줄 알고...ㅋ 취직했다는 곳이 계룡산 뭐 이런데야? ㅋ 나도 보고싶다. 얼굴 좀 비춰라 ㅎㅎ
    2005-12-04
댓글 스머프
이런 이런 어쩜 좋아요...
교수님... 어쩜 좋아요... 젤루 잘보이고 싶은 교수님께 가장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다니.. 정말 잔인하네요.. 그동안 이것밖에 못했니...그러심 안되는데요... 큰일이긴 하지만..이제 어쩔 수 있는 일도 아니구요.. 험....... 넘 많이 실망하진 마세요~ >.< 날씨 추운데..건강조심하시구요~
2005-11-09
  • 잘하고 있던데 뭐....keep going!!!!!!
    2005-12-04
댓글
선생님..건강하시져...?
걍...저는 대강 살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할수록...점점 제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돌아보니 공부할 때가 몸이나 맘이 젤 건강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학교는 주변에 좋은 어른들...선생님들...마니 계셔서... 무언가 살아가는 막연한 믿음이 생겼었는데... 사회에서는 좋은 어른 만나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서 그런지...요즘..전 건조+황폐...머 그렇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이제 제가 좋은 어른이 되야 하는건데... 매일매일이 참 무겁네요... 근...일년만에 와서 참..염치도 없이 또 넋두리네요... 짐 생각해보니... 저같은 녀석들 땜에...선생님도 참 피곤하실 듯 하네요.. ㅋㅋ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여... 짬내서 날치알쌈 먹으러도 가야하는데... 하루 18시간 근무에...격주 일욜 휴무를 아직까지 하고 있으니...에혀~~ 또 연락드릴께요...
2005-11-05
  • 어허....강주영이 황폐? 안그럴껄? 네가 걔를 잘 모르나본데...ㅋ
    200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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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y
교수님 졸업전시 보셨나요?
흠흠.. 월요일에 시작한 졸전을 저는 어제야 마감했습니다. 교수님이라면 제 마감속도에 대해 잘 아시겠지요. 흐흐 지금쯤이면 이미 보셨을거 같긴 한데 트레이스에 관련글이 없어서 제가 정식으로 초대(?)글을 남깁니다. 졸업전시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흠흠.. 오늘 6시까지입니다.-_-;;;
2005-11-04
  • 한참 지난 얘기지만 갔지...너도 보고...자리가 전혀 빛나지는 않았지만....ㅎㅎ
    200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