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RADOX OF MULTIPLE PRIORITY
교수님, 안녕하셨지요? 늦었지만 새해인사 드리러 왔어요. 방학동안에 잠도 많이 자고, 여행도 다녀오고 했는데... 쉬자니 무한히 게을러져서, 여기저기 인사드리는 것도 잊어버리고..그랬습니다..으윽 요새는.....내가 잘할수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은 무엇일까...하고 고민중이에요. 아직 새파란주제에 무슨 벌써 스타일찾기 놀이인가...싶다가도....아무리 벗어나려 버둥거려도 사람마다 각각의 스타일은 (작품속에서) 죽이거나 배제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어차피 그렇다면....남들이 "어 니 스타일이 이렇구나..."하고 분석해주기 전에, 재빨리 제가 먼저 알아내고 마사지를 좀 해볼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 제가 가진건 뭘까요?
200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