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 출발은 이러했습니다.
전원 중에도 여러가지 싱황이 있겠지만, 숲속이라 가정하고, 숲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혹은 설정을 바꾸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험에서 우리는 숲속의 고요함, 고정되고 정적인 시각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래서 수평적 배열에서 수직배열을 가능하게하는 엘리베이터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나무의 밑둥과 나뭇잎의 아랫면을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시각과 함께, 어느 레벨에서는 나뭇잎으로 둘러싸여있는 공간, 또 어느 레벨에 이르면 발밑으로 펼쳐지는 수해를 만날 수 있고, 더 위로 가면 하늘 위에 떠있는 그런 공간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배열에 의해 지상레벨로부터의 시각적 차폐성 또한 증가되어 각 공간이 가지는 프라이버시의 차별화도 꾀할 수 있습니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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