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 1차 전시회를 위한 저의 panel 입니다.
철암은 그 도시의 생성이 탄광으로 비롯되었고,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그 몰락도 탄광과 더불어였습니다.
이제 철암을 회생시키려는 노력도 또한 그 자원으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철암에 무엇이 이루어지든 도시기반시설 (infra structure)로서의 자원이 필요하다는 설정이었습니다.
다만 그 에너지원이 철암을 무너뜨린 석탄과 같은 공해물질이 아니고 철암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자연 에너지어야 될 것입니다.
현재의 기술로서는 도시 전체를 담당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도시의 공공시설 및 철암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요소로서의 시설에 필요한 대체 에너지로서 태양열,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를 제안했습니다.
이 일명 resource pole 들은 그 자체로서 에너지원이기도 하지만, 바람개비(rotor)의 활기찬 움직임과 어둡기만 했던 철암의 야경을 밝혀주는 가로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외견으로도 다시 태어나는 철암의 모습을 구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번에 행해지는 철암 현지에서의 조사도 이 프로젝트의 실현에 있습니다.
조사단으로 지원한 학생들은 이 pole들의 장소적 당위성을 결정하는 변수(parameter)들의 종류와 상황을 조사하고 그 가치값(value)를 분석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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