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맵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
---|
해남 달마산 미황사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 달마산 (達摩山, 489m)이다. 해남군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에 걸쳐있고, 천년고찰 미황사와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나다. 산 이름은 경전(dharma, 達摩)을 봉안한 산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산 능선은 마치 공룡의 등줄기처럼 기암과 괴봉이 7km에 걸쳐 이어져있다.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을 만큼 풍광이 수려하고, 힘찬 기상과 장엄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미황사와 부도암, 도솔암 등의 열두암자터와 서른두기의 스님들의 부도와 탑비들은 천년 역사의 흔적이다.
산의 모습은 남도의 금강산이라 칭하고, 진도와 관매도로 지는 아름다운 낙조는 남도제일경이라 한다.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 인도 유전국의 왕이 불상과 경전을 보내와 의조화상(義照和尙)이 창건하였다.
대웅보전(보물 947호), 응진당(보물 1183호), 괘불탱화(보물 1342호)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미황사 경내 주변이 명승 제 59호로 지정되어있다. 정유재란(1597년)에 소실되어 세 번의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여섯동의 전각과 열네동의 요사와 부속건물이 있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