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알다시피 난 컴퓨터 하드웨어에도 관심이 많다.
(도대체 관심이 없는 게 있긴 한지....)
예전에야 3Dmax 나 maya 에 관심이 많아서 써보기도 했지만,
요샌 가볍고 만만한 스케치업을 애용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가볍고 만만한 스케치업도 컴퓨터에 따라서 작업효율이 꽤 다르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스케치업과 잘 맞는 그래픽 카드가 있을까? 하고 조사를 해봤다.
렌더링이야 100% CPU 와의 관계이기때문에 그래픽카드와는 아무 관계 없는 일이고,
작업과정에서의 작업효율때문에 그래픽카드가 중요한건데,
기본적으로 스케치업을 개발할 때 엔비디아의 G-Force 를 기준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G-Force 계열이 가장 최적화 돼있다.
쿼드로? 필요없다.
3Dmax, maya, SoftImage, Revit 등 고가의 프로그램들은 쿼드로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게끔 만들어졌지만,
스케치업은 쿼드로 최적화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G-Force 계열보다 못한 성능을 낼 수도 있다.
ATI 와는 그래픽카드에 요구하는 연산작업의 근본적 기준이 조금 차이가 있기때문에,
잔상현상이나, 면의 사라짐, 예기치 못한 다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결론은,
스케치업을 주로 사용한다면, 엔비디아 G-Force 계열 중에서 메모리버스가 높고 퍼포먼스가 좋은 것이 최상이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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