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난 은근히. 은근히. 수줍음이 많다..
아니 생각해보면.. 많이 고쳐왔기에 이모양이 된것이겠지..
잘은 모르지만 세상엔 많은 복잡함이 있고.
그 많은 복잡함 속에 아주 작게 나도 복잡함을 가지고 있다.
아주 작은 복잡함이지만 이상하게 나에겐 너무 커져버려 내가 나를 알 수 없을 정도의 복잡함으로 바뀌어져 버린다.
나에게 있어서의 그건 너무 중요한 하나가 되어버린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만. . 나에겐 그렇다.
버리고 위해 떠났었다.
내 안의것을 싹 비우고 그곳으로 그곳으로
그 바닥이 닿으면 그곳에 다른것에 변형되어진 아닌 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생각은 한계의 다른 언어이다.)
그러면 그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내가 조금이나 보일 것이라는..
그러나.. 난
떠났지만. 버리지는 못했었던 시간들이었다.
아쉽다라는 표현은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난 그곳에서 한계의 다른 것을 보았다.
혼자의 생각과 즐거움의 반대편에는 다른 것이 있었다는 것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A라는 이야기 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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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시로 넘어가는 시간은 위험하다. 말이 많아지니 =ㅁ=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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