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의 2차과제인 초등학교 계획안입니다. 역시 이주병군의 과제입니다.

대지가 지니고 있는 여러 불합리한 locality 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절묘하기까지한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대지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의 교육내용 등의 제도적인 면이나, 각론적인 부분까지도 접근한 지적이고 차분한 process 가 돋보이는 근래의 수작 중의 하나였습니다.

역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적인 제약(?)으로, 전체적인 해법은 제시됐으나 단위공간 내지는 내부의 제안이 뚜렷이 표현되지 못했다는 점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