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연: "The Digital Culture: the second phase of electricity"
Derrick de Kerckhove
맥루한 프로그램 디렉터, 이론가, 아티스트, 컨설턴트
특별강연:
"The Digital Culture: the second phase of electricity"
일시: 2004년 3월 6일 (토), 오후3:00-5:00
장소: 홍익대학교 조형관 E동103호 (계단 강의실)
(http://www.hongik.ac.kr/sub1/sub_building.html (E동), 장소문의: 02-320-1227)
주최: 아트센터나비
후원: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문의: 정은혜 (eunhye@nabi.or.kr, 02-2121-2474)
"The Digital Culture: the second phase of electricity"
우리는 이미 전기(electricity)의 첫 단계에 깊숙이 와 있으며, 두 번째 단계인 전기(electricity)의 디지털 단계로 확실히 들어서고 있다. 첫 번째 단계는 빛, 열, 시그널의 전달이 주가 되는 아날로그 단계였다. 이 단계에서 전기(electricity)는 단지 근육을 모방하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디지털 단계는 정신(mind)을 모방한다. 디지털화는 말하자면 테크놀러지가 정신(mind)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모든 컨텐트들이, 예외 없이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근본적으로 그 성격이나 기능면에서 인지적이다. 어떠한 기술이라도 언어를 프로세스 하거나 다루는 것은 우리의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정신(mind) 또한 다루기 때문이다. 디지털 단계가 지나면 무엇이 올 것인가? 아마도 '정신-기계-직접적-연결" (mind-machine-direct-connect)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즉,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것이 당신의 스크린 위에 뜨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어쩌면 마지막 단계로, 디지털 단계와 더불어, 전기의 quantum 단계로 가고 있다.
Derrick de Kerckhove
캐나다 토론토 대학내에 위치한 맥루한 프로그램 (McLuhan Program of Culture and Technology)의 디렉터이자 문화이론가인 데릭 드 커코브 교수는 세계적인 미디어 이론가인 마샬 맥루한과 함께 번역가로 공동저자로 활동하였으며, 맥루한이 설립한 맥루한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그의 이론과 이론적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예술, 문화, 테크놀러지의 관계성에 관한 쉼없는 저술 활동과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그는 특유의 넘치는 열정으로 예술, 문화, 기술, 정책 등의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학자이자 아티스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아트센터 나비의 초청으로 지난 2002년 2월
저서로는 새로운 일렉트로닉 리얼리티에 관한 The Skin of Culture (Somerville Press, 1995)와 뉴미디어와 인지과학에 관한 Connected Intelligence (Somerville Press, 1997)외 다수가 있다. 2001년 출판되었던 Architecture of Intelligence 는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일본어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작년에는 McLuhan for Managers 가 출판되었다.
McLuhan Program http://www.mcluhan.utoronto.ca/
Derrck de Kerckhove http://www.mcluhan.utoronto.ca/derrickdekerckhove.htm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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