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는 비공식적으로 접선(?)을 했었으니까 별로 궁금하지는 않으리라 보고...하하
아참...연말에 정팅이나 뭐 비슷한 걸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또 연말이니까 시간이 다들 애매할거 같아서...약간의 소그룹 모임은 있었습니다만....다음 기회를 보기로 하지요.
겨울방학 기간에는 sakia 라고, 건축가협회에서 운영하는 건축가학교에서 튜터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젠 방학도 없군요. 여름방학엔 sa 를 했었는데 겨울마저도....
그래도 폭넓게 여러사람을 만나게 돼서 재미도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몇개 하고있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정말 미지수고 (건축주 내지는 건축비 등등의 문제)....
좋은 작업을 보여야 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건축가의 공통된 운명이겠지만, 어느 때는 그래서 정말 자체 사업만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푸념할 기회가 있겠지요.
아...요즘의 큰 사건 중의 하나는 딸이 생겼다는 것....ㅎㅎ
1월 16일 오전 9시 6분이랍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다 건강합니다. 다들 염려와 기대 고맙습니다.
사진 올리는 건 정말 어색하군요. 기대 안하시는 게...나중에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축하인사 받기도 머쓱하니까 대충 이것으로 갈음하기로 하지요. ^^
음...그리고 이 홈페이지 문제인데요...현재 회원수가 390 명 정도 되는데, 사실 고정인원은 그렇게까지는 안될겁니다. 유령회원이 꽤 되는거지요. 뭐 이것에 대해 불만은 없지만, 거품현상이 제 홈페이지에도 생겼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활동이 저조한 회원을 제명한다...이런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10년쯤 지나서 들어와도 그 옛날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할 수 있겠지요. (잊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게시판의 정리 통폐합이라든지 업그레이드 등의 구조조정을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시간이 좀 나서 제대로 달려들어야 가능하겠지요. 그 와중에 게시판의 데이터나 회원정보가 제대로 이전이 안될듯 싶어요. 그래서 아마도 제2의 사이트가 생길것 같은데요, (물론 같은 주소 내에서...) 그때 현재 게시판들은 읽기전용으로 하고 새 페이지에 회원가입을 새로 해야될 것 같네요. 현재까지 검토한 결과는 그렇습니다. 그 와중에 회원수도 활동중인 분들로 거품이 좀 빠지겠지요. 하하
아...바꾸는 방향은 좀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이트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저도 요즘 싸이월드를 어쩌다 애용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잘 쓰는 분도 있지만 가볍게만 쓰게 되겠더군요. 그래서 이 사이트는 한층 더 무겁게 해볼까...하는 생각이지요. 다들 탈퇴하려나? ^^;
어쨌든 현재는 게시판 종류도 너무 많고, 그래서 계속 쓰는 것만 쓰게 되고...
그래서 내친 김에 퇴출시키고 싶은 게시판이 있으면 다들 댓글을 달아주세요. 혹은 성격이 바뀌었으면 하는 것이나 새로 생겼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의견을 받아서 만들어 보지요.
이제 곧 설날입니다.
이번엔 폭설에다가 강추위도 온다지요? 귀성 및 귀경을 해야되는 분들은 고생스러우시겠군요.
각별히 조심하시고, 모두들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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