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죠?
여기는..날씨가 갑자기 훈훈해져서 마음이 막 흔들리는...때아닌 포근함으로 가득한 charlotte입니다.....^^

...이제 팀 작업을 마치고 개인 작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흠...그러니깐....학기 초엔 계속 팀으로 precedence 연구만 하다가 그담에 팀 다시 짜서 우리 싸이트(약400acre)에 masterplan작업 계속 셰속 하고 또 했었죠...그리고 이제는 개인으로 나뉘어서 본격적인 building design하는 단계인거지요...저는 어떤 mixed use building을 맡아서 하세 되었습니다...열심히 해서 멋지게 되면 보여드릴께요..^^

음...그런데 이쪽의 대세는 말미암아 "eco-friendly buildiings"이라서 ...흠...교수님과 공부했던 많은 것들과는 또 다른 배울거리를 줍니다.....walkable distance라는 개념이 이곳에선 상당히 매력적이며 가치있는 주제어 입니다...neiborhood는 미국 건축계의 영원한 기초구요....^^ 그러다 보니 늘 하던(하려고 발버둥 치던...^^;;) 그 창의적인 무언가가 없는 다소 밍밍한 기술 싸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여기의 설계수업이 말이죠...precedence에 상당히 의존하는경향이 있는데다가..아....그놈의 ecological building을 짓기위해 건축에 있어서의 기술(흠...잔머리말구요...그..공학적인 그것..^^)적인 면에 상당히 치중하거든요...photo voltaic panel, living machine, natural ventilation, low embedded energe....모 이런거 말이죠.....맨 처음엔 eco-architecture라구 해서....다소....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뭐 그런걸 떠올렸었는데...하하^^;;;..이젠 그게 무엇인지...감을 잡은것 같습니다.. 그러고 되집어보면...2학년때인가 있었던 환경론 수업...대체 그 때 얼마나 헛다리를 집고 있었는지....웃음까지 나네요.....

이 곳에서 배우는 새로운 설계에 대한 방법론이 재미있기도 하지만...뭔가 좀더 창의적이구..아기자기하던 한국에서의 studio가 좀 그립기도 하구 그렇습니다.

아.....이젠 우리 빌딩 디자인하러 가야겠어요....
개인 작업하기 시작한 첫 주인데 floor plan에 section까지 다 해오라는게,...똑같아요 똑같아...t.t

교수님 서울은 날씨가 꽤 쌀쌀하다고 들었어요,,건강하시구요..
^^

아...저 thanks giving 연휴동안에 new york에 놀러가기루 했어요...
미술관이며 박물관 돌아다니면서 스케치만 잔뜩하고 올 생각입니다...^^
천성적인 라이프 스타일(미루기 병..-_-;;)을 휘어잡을수만 있다면 마음에 드는 걸루 꼭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실은 갈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 당장 떠날것 처럼 얘기라고 있어요...^^;;;

다시....
정말로
안녕히 계세요...!!!!

아....또 다시,,,,,^^;;;;; 이런 종류의 글을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서 그냥 여기 씁니다..
이 게시판 T게시판 다음으로 정말 좋아하는 게시판이에요..
정말정말 좋은 moving pictures!!!!!!!!!!!은 또보고 또 보고 있답니다....

정말루 정말루...
안녕히계세요....

그래두 소식이란게 길면 반갑잖아요..히히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