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복이 많나봐요.. 혼자다녀어리버리해도..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여행하고 왔어요.
물론 파리도 좋았지만.
교수님 추천으로 간 Lille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지도도 없이 무작정 갔거든요..(릴에 대한 자료를 찾기는 쉽지 않던데요)
역 주변 돌아보고 그냥 발길닿는 대로 몇시간을 걸었어요.
사진도 찍고..앉아서 쉬기도 하면서요..
열차시간이 가까워오는데 방향감각 완전 상실해서..
길가는 아줌마(? 마담 ^^;) 께 물어보니, 자기집에가서 지도를 가져 가라고..
^-^;
차도 한잔 마시고..메트로 표까지 받아서. 역까지 왔답니다
(생략 아주 많음..ㅠ0ㅠ )
31일에는 Troyes 에 다녀왔어요.
오래된 동화속에 나오는 예쁜(그렇지만 쓰러져가는) 16세기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답니다.
할말이 너무 많아서 무슨얘기를 먼저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오랜만에 글쓰려니까 쑥쓰러워서 그런가..
차근차근히..소식전할께요
사진은..라데팡스 갔다가 라디오 방송국 보고. Perret랑 Simounet주거, 시트로앵 공원보러가는 길에.
미라보 다리위에서 찍은 15구 동네에요 ^^;;
PS. 교수님 감사해요 ^-^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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