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와 7호집 올라가는 골목입니다
가는 길에 쓰러져 가는 집들이 많죠..ㅡㅜ
6호집은 벽돌 집이에요. 벽올리는데 여간 깐깐하지가 않더군요..한줄올리는데 반나절 걸렸어요...ㅡㅜ
7호집에 나무와 돌을 이어줄..볼트를 심은 모습이랍니다..나중사진은 이쁘게 몰탈 바른거구요..결국은 몰탈 다시 벗겨냈지만..ㅡ.ㅜ
7호집이 경치가 가장 좋아요..
전날 제단해놓은 기둥들과 트러스 지붕입니다.
저렇게 허약해보이지만..
저 지붕을 올릴것이 더 걱정..ㅡ.ㅜ
7호집에서 보이는 경관
기둥들과 지붕이 올라갔답니다..그 과정은 찍지 못했어요..혼자 놀고 있을수 없잖아여..ㅡ.ㅡ;;
지붕 트러스 모습입니다
슬슬 단열을 시작합니다
세부모습
7호집은 창이 커요..큰 창이 2개나 있답니다..경치를 맘껏 느끼라고 그런가봐요..
그 창문으로 본 경치
하루종일 지붕이랑 벽이랑 맞추고 맞추다가 시험겸(ㅡ.ㅡ?) 다들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막걸리와 사발면을 맛나게 ^^
민망하지만 신나서 한컷...뒤의 노란 모자를 쓰신 분은 주대관 교수님이십니다.
지붕 위에서 바라본..
지붕위에서 본 경관
실내에서..슬슬 집이 되어 가고 있네요..
나무와 나무 사이..나무와 돌사이에 숭숭 구멍 뚫린 곳이 많아서 막아준 것입니다..나무와 돌 사이에는 몰탈, 나무와 나무 사이에는 우레탄 폼이 쓰였답니다..
점점 집이 되어가는..고사를 지냈습니다..절하시고 계신분은 이집에 사실 분입니다. 수해로 고생이 많으셨다 하네요. 집보고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신나서 고사막걸리 먹고..뻗어서 오후 일을 못나갔다나요..ㅡ.ㅡ;;(죄송죄송)
잘은 모르지만..저렇게 걸어두는 거래요..ㅡ.ㅡ;;
지붕에 집을 짓는 사람들 이름을 써넣었답니다..박태홍 교수님이름도 있어요~(주커관, 박버홍 같죠? 저거 쓸때 재미있었는데..헤헤..)
이젠 철암의 이모저모 입니다..ㅡ.ㅡ;;
철암역은 참 좋습니다..전시장도 있고..깨끗한 화장실도 있고..티비도 있꼬..헤헤..
이티비에서..옥탑방 고양이 마지막 회를 보고..한일전 축구도 다 같이 몰려와서 봤답니다..
철암 축제가 있었는데요..갱도 체험에 참가해 봤습니다..(일안하고 간거 아니에요...ㅡ.ㅡ;;)
디지털 인디 영화제가 끝나고 러시아 무용단의 공연이있었는데 정말 인기 대박이었답니다..
괴탄이라는 거에는 큰 플라타너스 나무가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압축되서..나이테도 있답니다..(사진에 괴탄은 없습니다..ㅡ.ㅡ;;)
철암 어린이 도서관이 있는데요 정말 마을 사람들에게 잘 이용되고 있더군요..만화책도 많고..헤헤..
어린이 도서관 내부 입니다
왠 고양이가 그렇게 많은지..정말 강아지 같이 구는 고양이들...
복지회관 앞에서..
밤거리..정말 사람 안다녀요..
철암을 나서며..
버스를 타고 나서 한장..
돌아가는 버스안..
헥헥..
끝까지 마저 못했던 게 아쉽네요..
아직 그곳에 있는 언니말이 7호집이 곧 완성이래요..오호~
나중이라도 다시 한번 가봐야 겠어요..
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ㅡ.ㅡ;;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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