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햇살을 숲이 우거진 나무등걸에 앉아서, 또는 강을 바다를 바라보면 받고 있으면
세상이 참 따뜻해 보이고, 마음도 느긋해졌는데....
이제는 어딜 둘러봐도 벗어날 구멍이 점점 조그마해 지네요.
모 그 속에서 나름대로 즐거움도 찾고, 기쁨도 있고, 가슴 찡해지는 순간도 있지만
내가 사람들 사는 속에서가 아니라 자연속의 일부분이란 느낌, 한 없이 작은 존재라는 느낌..
모 그런건 점점 느끼기 힘들군요.
우자간 조만간 벌어질 놀라운 일을 기대하면서 다시 한번 힘내야겠지요..
몸은 못 떠나더라도 음악이나마.... Pat Mathney Group의 Travel이란 곡입니다. 정말 좋아하던 곡중의 하나....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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