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을 통해 얻은 여러가지 중에 하나는 스케치에 대한 어색한 느낌은 없앨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다녀서 그런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스케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남이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스케치를 하려 해도 마음이 급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행중에 카메라 보다 스케치북이 내손에 먼저 펴지는 걸 보면서 나도 모르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서로의 얘기를 나누다가 스케치를 보여주면서 여행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금방 친해지곤 했습니다.
마지막 즈음에는 스케치북이 다 찾을 때 얼마나 뿌듯하던지...^^
이번에 여행중에 방문했던 각 도시별 스케치로 그동안 어설프게 써온 미국 건축 여행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이런 자리가 있었기에 제 여행이 더욱 보람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시작하는 새학기도 항상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그림은 구겐하임내부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조대경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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