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설날 연휴 덩어리가 지나가고 오늘
햇빛이 너무 따뜻하네요!
대학로를 어슬렁...
사람은.. 아니 모든 생물은 햇빛을 받으면 생산물이 생기나봐요
꼭 포도당이 아니더라도..
기분 좋은 느낌.. 긍정적이고 밝아지는 느낌..
얼마 전 인체의 신비전을 구경하고 왔는데
너무 벅찬 전시회더라구요
아직도 눈 앞에 생생해요
속이 안좋아져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못했지만요
의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접하는 거겠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죽은 신체들을 보는 것이 무섭다기 보다는
우리가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다는 사실이요......
어쩌면 나일수도 있고..
이제 사람의 질병을 실험하고 수술 연습등의 필요로 인간을 복제해서 쓸 수도 있을거 같은 생각에요
끔찍히도 무서워 지더라구요
아직도 생각만 하면 서늘............
따뜻한 햇볓에 좀 바쌋 말려버려야 겠어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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