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중에 하나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였다는게 건축 여행이 아니라 관광을 갔다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의 작은것에도 소홀하지 않는 것들과 그리고 그것이 거대한 건축에서도 세부적인 디테일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사실도 실감했고, 참 일본인들은 일본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뭐 물어보면 일본어로 대답하는 사람이 많았음..)
첫 외국 나들이를 통해서 저는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었던 사실..즉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서 걸어다니고 있다는.. 아주 단순하고 자명한 사실을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저와는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그들은 걸어다니고 말하며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수많은 읽을수 있는 간판들..핸드폰에 얘기하는 앞사람의 말이 이해가 되는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편하다는 느낌보다는 아쉽다는 생각이 더 앞섭니다.
저는 좀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히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학기를 쉬는 저많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 기간동안 하고싶은거 많이 할 생각입니다.
그중에 일본어도 하나 덧붙히게 되었구요..
종종 일본에서 찍어온 사진들(특히 일본 여성에 관한 저만의 연구를 토대로 찍은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마지막 방학 한달 즐겁게 보내시고 후회없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조대경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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