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학로에 있는 하이퍼텍 나다에서 본 영화..
보면서는 너무 감동받아 울컥울컥 하더니
영화본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계속 생각이 나네요..
ost도 너무 좋구..
뭐 하나 버릴게 없는 듯 해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도 정말 간만에 생겼고..
그래서 요즘에는 끄적 거리는 재미에 삽니다..
그날 영화를 보러 갔을때,
류승완감독을 봤어요..
그의 신작 '마루치 아라치'에서 어떤 식으로 이 영화의 느낌이
담겨질까 궁금해져요..
뭐 꼭 영화감독들이 본 영화들을 자기영화에 담는다는 법은 없지만,
그날 영화끝나고 류승완감독의 얼굴을 봤을때는
뭔가 크게 감동을 받은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거든요..
후후..
주제곡도 올리고 싶은데,
벅스뮤직에서는 다운이 안된다길래..
못올리고 있어요..
더운여름에 좋은 영화가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드네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