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사실 이따 오전 중에 다시 사무실을 가야하는데(국가 공휴일인 오늘 같은 날에ㅠ.ㅠ)
난 이시간까지 이글이글하는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다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한 봄 지나가더니
어느새 여름이, 그 피크를 향해 치달아가나보다.
에휴 더워..
그래도 지금은 새벽이라고 나은 편인데,
오옷~
이 시간에 매미가 운다!
신기~
얼마전 아침에는 사무실을 가느라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등 뒤 중학교 운동장 가에 있는 나무에서 들리는 엄청난 매미소리를
전혀 시끄러운줄 모르고 듣고 있었더랬다.
난 별로 자연주의자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듣고 있으면,
매미소리 같은 소리들은 전혀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겠다
(모기소리는 왕시끄럽지만-.-)
두달? 아니면 한달 반?
정도 후면 새벽에 매미가 아니라 귀뚜라미가 울겠지만,(아아.. 그렇게 청량감 있게 들리는 소리도 없다>ㅅ<)
오오..... 정말.. 매미 소리 한 철인데, 설령 그 소리 크게 난다고 해도 즐겁게 들을 것이다.
그래도 여름은, 아니 7월만이라도 빨리 갔으면하는 소망이 있다...
(으윽... 완전 몸이 축나고 있다고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