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과학자들은 붕괴 된 건물밑에 깔린 사람들이나 전쟁터같은
접근이 어려운지역에,
사람을 대신 할 쥐 Remote- Controlled Rats 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John Chapin(뉴욕주립대 생리학)교수는 말한다.
이들 쥐는 동물신경학을 근거로 하는 로보트화 된 쥐는 아니다.
단순히 물리적으로 그들 뇌에 전극을 심고 전지팩을 갖게 한다.
컴퓨터가 신호를 보내면 쥐의 뇌의 행동을 유발하는 부분에 전극을
자극하여 종종 걸음치게한다는 것이다.
이때, 거의 축구장의 5배에 달하는 거리(492m)를 가게 된다고 한다.
좌로 혹은 우로 가게하는 것은 볼 양쪽의 수염을 자극하면 된다.
그렇게 조정된 쥐는 평소에는 환한 곳을 다니기를 싫어하는 것이
본능임에도 밝은 빛 속에서도 조정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카메라를 장착시키고 트랩이나 파이프등 자세히 볼수
없었던 곳을 지나게 하면 이것은 인간의 눈의 감각을 확장하게
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좀 더 기술적발전이 가해 져서 애완용 개나 임무가 맏겨지는
동물들이 "Intelligent Robot" 화 되면
여러가지 윤리적, 도덕적 문제점이 생겨난다.
또 이런 것이 인간에게도 사용된다면?
Human Control Technology는 더 이상 멀리 해야 될 것은 아니라고?
(Kate Rears, a pollicy analyst at the 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
in Washington, said technological advances mean human-control technology
can no longer be dismissed as far-fetched. 출처 cnn.com 2002. 6. 03)
해석이 맞나?
인간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기 전에 인간의 육체에 로봇정신이 입혀진 인간이
먼저 나오게 되는것은 아닐까?
음악은 구라키마이 - What I feel.
소녀, 그이상의 성장이 정지되버린..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아바타 = 디지털감각 + 디지털운동
처음엔 생물학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냥 잼 있었는데..
좀 더 생각해 보니 아바타를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 구요.
암튼..
인간을 육체를 이용한 아바타라..
좀 섬뜩한 이야기 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아바타는 아바타이니깐..
이전에 올려 주신 글에 해운대 영상이 있는데, 왜 클로즈업 은 안되나 하셨잖아요…
그 얘기는 아바타 이야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바타를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아바타는 한마디로 말해서 "나의 디지털운동이 있는 개체"라 하겠습니다.
디지털감각은 Digital sensory nervous system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디지털 운동은 Digital motor nervous system이라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자아로 이어지는 감각신경과, 자아에서 세상으로 발산하는 운동신경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심성 신경계인 감각은 수동적이고, 원심성 신경계인 운동은 능동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냥 쉽게 이야기하자면..
학교 다닐 때 많이 보아왔던 그림입니다.
이 그림을 생각해 보시면
감각세포 : 세상 → 오감(자극) → 감각뉴런 → 대 뇌(자아)
운동세포: 대 뇌(자아) → 운동뉴런 → 근육(반응) → 세상
으로 정리 됩니다.
디지털 감각은 :: 세상 → 디지털 감각 → 오감(자극) → 감각뉴런 → 대 뇌(자아)
디지털 운동은 :: 대 뇌(자아) → 운동뉴런 → 근육(반응) → 디지털 감각→ 세상
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하나짜리 카메라 A는 해운대 카메라 처럼 디지털운동이 없는 카메라입니다.
두번째 카메라 B는 디지털운동이 있는 카메라입니다.
해운대의 카메라는 디지털감각은 있으나 디지털 운동이 없습니다.
이는 아바타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피시카메라가 있는 방의 카메라는 방 주인이 끄면 디지털 감각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또한 아바타가 아닙니다.
그러나, 해운대 카메라를 클로즈업 할 수 있다면 이는 디지털운동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바타입니다.
또한 아바타는 디지털 감각과 디지털 운동만있으면 어떠한 형태로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실속에 아바타를 만들때.(예:홀로그램이나 로보트)
가운데 C같이 하반신이 없는 귀신처럼 나타날 수 도있고, E같은 마시마로 뚱땡이 토기로 나타날수도 있구요.
B,C,D,E가 디지털감각과 디지털운동이 있는 아바타라 할 수 있습니다.
A는 아바타라 하기 힘들구요.
오른쪽의 사이버상에서도 아바타는 디지털 감각과 디지털운동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사이버 세계에서의 건축을 말할때, 이 아바타의 형태 때문에 많은 문제를 발생 시킵니다.
현실에서는 인간을 중심에 두면 되지만.
가상에서는 아바타가 이상한 형태를 취할 수 있기때문에
이를 담기위한 건축 또한 이상해 질수밖게 없는것이죠.
이야기가 이상한데로 흘렀군요.^^
위의 쥐는 그런 운동신경계를 디지털운동으로 통제 받는 상황이니 생체 아바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좀 비약한 면이 있지만 인간의 아바타화라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러나, 일어 날 수도 있는 일 입니다.. 영화에서 가끔 보듯이 말이죠..
잼 있는 주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