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발표중에 정신이 들었다고 생각했죠 그때까지는 흑흑흑...........
코마 상태로 수업을 그럭저럭 끝내구 돌아가시는 교수님을 붙잡았는데 그게 화근이었죠...
물론 교수님은 모르시겠지만...(몸매만큼 날카로운 교수님은 아시려나?ㅋㅋㅋㅋ)
가시는 교수님을 활기차게 불렀죠
나 : "교수님~~*^ ^* 저희 공모전 사이트를 그때 거기로 하기로 했어요*^ ^*"
교수님 : "어.. 그래"(그 큰 눈을 껌뻑거리시며)
나 : (그 순간 내가 무슨 말 하러 왔지? 머~~엉~~~- ,. -)
교수님 :(그래서? 할말이 뭐야? 하시는 눈빛 연기 대사는 없다)...............
나 : (당황해 하면서 계속 내가 무슨말 하러 왔지? ^ ,. ^;이런 표정 일관).............
교수님 :..............
나 : ............
교수님 : ............
나 : 하..하........하 ^ ^;
나 : 저........열심히 하려구요........... 하하하하 ^ ^;
교수님 : (약간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래 공모전만 열심히 하지 말구 수업도 열심히 해!
나 : 내!!!!!!!!!!(대답은 크게 했다 하지만 ............. 난 아직도 내가 왜 왔는지 생각 나지 않았다 푸하하하하)
아~~~~~~~
나의 원래 각본대로라면
활기차게 교수님을 부르고 저희 씨이트가 이곳이고 이런 프로그램을 이런 식으로 풀 생각 이에요 교수님 생각은 어떠세요?
더 발전되면 한번 찾아갈께요 안녕히 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이거였는데 흑흑흑흑~~~~~~~~~~~~~~~~~
아~~~
완전 뇌 없는 사람같은 행동들,,,,,
어이 없다
친구들은 나의 이야기를 듣고 다 뒤집어지면서 진짜 뇌 없는 사람 같다고 했다... - -;
~~~아~~~ 오늘도 난 학교다 또 학교에서 내일 맞는다
이러다가 숙대 귀신 되겠다....
이글도 실은 완전 디테일하게 썼다가 확!!!!!!!!!!! Esc를 눌러서 다 날린후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운명과 맞서기로 해서 다시쓰는 것이다
아~~ 나의 삽질운명을 어찌 개척한단 말인가...휴우~~~~
아무튼 나는 얼른 과제나 하러 가야겠다
또 Esc누르기전에.....
에휴~~
PS: 교수님 그날 상황이 이랬어요 후후후~~~ 아셨죠? *^ ^*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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