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저는 같거나 다르지만...
그 각각의 사람속에서 제가 보이곤 합니다...
그 사람을 보면서..."아!~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어제 애인과 다투면서...난 참 쪼잔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상황에선 상대도 만만치 않았지만요...
싸운지 채 반나절이 가기전에 헤헤..웃으면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아니 서로가 참 단순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닮아가고...교집합이 늘어가기도 하고...여집합도 생기고...돌고돌고~~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같이 돌고 도는 글.
복잡한 머리.
헛소리..
사진에 대해서 좀더 얘기하자면..
미국의 사진작가 듀안 마이클의 '시퀀스Sequence'로 불리우는 연속사진이지요.
사진은 본래 현실을,공간을 고착하는 매체로 생각되어졌으나
시퀀스사진은 포토 스토리나 멀티플이미지와 함께 시간을 주제로 한 사진의 형식이기도 하지요.
니체는 "만물은 영원히 회귀한다."고 하였지요.
듀안 마이클의 시간의 주제는 이 영원회귀를 시퀀스로 하고 있어서,
순간이, 어딘가에서 무한의 시간과 응답하고 있답니다.
영원한 시간의 돌고 돔.
기프 에니로 표현은 적절했네요.
출처는 '현대사진의 이해', 고쿠보 아키라,김남짐옮김,눈빛사진선서,1993
작가 고쿠보 아키라는 글을 너무 재미있고 쉽게 써서 사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혀 줍니다.
1970년대사진.
1970년대음악.
샘 쿡의 Teenage Sonata.
리얼플레이어가 있는 사람만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