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쓰기 전에 패스워드부터 넣고 시작합니다...제가 요즘 실수연발이라...--;
2주전 표현실기 수업시간에 손가락을 약간 잘랐습니다...
되는 일도 없고 마음이 급했던때...저는 검지가 칼자밖으로 나온지도 모르고
컬러트레이싱지라 가볍게 빠른 속도록 싸악~~
뭔가 이상한 느낌...(악~~~ㅠ,.ㅠ)
세상에 이런 실수를 했을까 싶었습니다...
말그대로 "편"이 되어 달랑거리는 살....
상처에 비해 피가 넘 많이 나서 밤10시가 다된 시간 응급실로...
그리고 집에 와서 설계숙제로 욱신 거리는 손가락을 달래며 밤새고...
지금은 떨어졌던 살이 정말 신기하게도 붙었습니다. 동그랗게 잘린 뚜껑부분이 아직은 아프지만...
상처가 이제 거의 아물면서 제 슬럼프도 달아나려 합니다...
3주간 긴 방황을 마치고 이제 바쁠일만 남았네요...
오늘 동기랑 남대문시장과 방산시장을 나갔는데...거기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은거 같아요...
재래시장에서 가격흥정하는 것도 재미있는데...요즘은 통 그럴 틈이 없네요...
몸이 살만하니깐...또 도망가고싶어요...^^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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