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군요... 다들 주무시는지... 아마 저처럼 거의 매일 이러고 있을듯...ㅡㅡ; 우리네들 사는게 다 그렇죠..? 특히 이쪽일 하는 동지들은..... 아주 참.... 허이구.... 가끔 가엽기도 합니다.
요즘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새삼... 아! 그리고 저는 과제파일 제출시 빼고는 우리 교수님 홈피 찬밥덩이ㅡㅡa 취급했었거든요... 사실은...
근데, 여기 참 와볼만한 홈이더라구요.... 이제 저의 그 넘치는...끼?... 아니, 힘없을때 와서 하소연이나 와락와락하면서,, 힘좀 내보렵니다.
참 하는 일 없이 시간이 속수무책으로 빠르네요.. 참 하고싶은 건 많은데, 몸도 안 따라주고, 작년 겨울 방학때 야심차게 쓰던 글도 지금은 잠시 접었습니다. 책좀 한번 내보려고 했는데... 나.. 이거참...허허......
교수님.. 근데 참 멋지시네요.. Santana 저두 참 좋아하는데요... 참고로 저는 숙대 건축스튜디오 수요일 7-10교시 수업듣는 박!진! 입니다!!! 별명 박진감이구요...네.. 맞습니다... 갑다기 , 문득 , 과제 올릴 때 버릇이... 하 이거참...
한숨 한번...
홍대 앞 횟집.. 거 뭐더라? 이름이 잘... 아뭏든 ***에 앉아서 사람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 하는데, 다들 그렇더군요.. 사는게 다 종이 한장차이란 생각이... 호호호 갑자기 퐉! 늙어버린듯.. 하긴 늙기도 늙었죠.. 파릇파릇한 83, 84년생들이랑 수업같이 하려니까 참 좋기도 하고, 어쩔땐 웃기기도 하구요... 어쩌다가 그때 화학이랑 인연아닌 인연이 됐어가지구... 물론 부모님몰래 다니던 학교 휴학해버린 이후 이렇게 제 길을 다시 찾았지만서두... 아이참, 오늘 진짜 두서없다... 암튼 잠수교서 자동차 핸들 한 15도만 꺾어두 인생이 달라질거 같은.. 그런 기분 들때처럼, 건축이란 것, 사는 것, 다들 자 한 척 길이도 안되는 차이.... 속에서 다들... 이러구 있더구만요... ㅋㅋㅋ
와.... 신기하네. 몇 자 적지도 않았는데, 속이 차분해 지네요......
오늘의 결론은...에... 말하자면 다들 힘내자는... 거 머시기 한 거시기지요.. 하하하!!
교수님의 그 뉴 무드... 아니.. 모드... 아니 암튼 새로운 면 뵈니까 참 기분 좋네요.. 자주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