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보이는 일주문측 광경

계곡을 따라 진입로가 형성되어 있고,

그 길은 지금도 등산로로 겸하여,

사찰 방문이 주목적이 아니고 주로 가을단풍놀이를 나온 등산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일주문의 모습

일주문 옆으로 난 길이 주 진입로는 아니었으리라.

일주문의 하부 석대의 단이 불편해서 일반인들의 동선 내지는 자동차의 동선에 의해 바뀌어진 듯 하다.

이 모습이 원래 일주문을 통한 사찰 진입로를 만나는 방법이다.

일주문을 지나서 만나는 두 갈래길이다.

오른쪽은 사찰로 통하는 스님과 신도들의 차량진입용이고,

왼쪽이 전통적인 접근로와 등산로이다.

그 너머로 멀찌감치 사찰의 범종루가 눈에 들어온다.

도보 접근로는 왼쪽 길과 계곡을 따라 이 범종루를 계속 인지하면서 돌아 들어가게끔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