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되었어요...
사실 구정이 껴 있어서 넘 빨리 지나간것 같아 좀 그렇지만..벌써 한달이네요..
사실..5일날 월급을 받았습니다...항상 야근시키시던 저희 실장님께서..
"수고했어요~오늘 첫월급 탔으니까 일찍 들어가요..."...어찌나 행복하던지...
그동안 일하고 받은 돈중에 젤루 많은 돈...너무 기쁘더라구요..벌써 한달이라....하지만..별로 한것은 없는것 같은...사실 그날..계속 실장님께 꾸지람을 듣고 있었거든요...
어쨌든..기쁜 마음에..다른날보다 일찍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우선...언니네랑..집에 가지고 갈..케잌을 샀습니다..잘 내색을 안하는 식구들이지만..조금이나마 기뻐하겠지....하며...그리고 나머지 돈을 은행에 넣구선...버스를 탔습니다.
사실....만날 사람이 없더라구요....^^ " 짠돌이 김진영이 쏠수 있는기분이었는데 말입니다..
언니네....먼저 외식을 하고 온 식구들에게 떡 하니 내 놓으며..".나 첫월급탔다...히히히." 언니네 식구들..좋아하더군요..형부가 제일..."그래 빨리 졸업할 생각해라...." "네.." 제가 빨리 졸업하길 바라는 형부...감사합니다...
집에 왔습니다...딱 내놓았습니다..." 나 월급탔시요....히히히" 그랬더니...돈봉투 내 놓으랍니다...이런거 다 필요없다고...
기가 막히더군요....그래도 내가 힘들여서 번 돈인데...대학와서는 계속 아르바이트 하면서..벌어쓰던 딸인데...용돈도 주시지도 않으셨으면서...대학원도...조교하면서....이런 생각이 들면서 참 서운하더군요...제가 먼저 내놓을수도 있었지만...전 제가 모아서 학비할려고...통장에 고이 모셔났거든요..
더욱 기가 막힌말은....하나밖에 없는 저희집 대들보...남동생....지방에 있습니다...그 아들놈의 생활비를 책임지라는 것입니다....
제가 너무 못된 딸인걸까요?? 너무 기가 막히고..서운한거 있죠...
그날부터 날씨가 추워지는군요...제가 추운걸 넘 싫어하는데...그래서,,월급은 탔지만..우울합니다...춥습니다..
교수님....그래도...맛있는거 사들고 갈께요...저 월급탔잖아요.
그래고..얘들아....언니가 떡뽁이 쏜다...아차~~순대도....끼고 싶은 사람은..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만..즐겁게 해주면,,,됩니다..ㅋㅋㅋ
이렇게 글을 올리고 나면...맘이 시원해집니다..크래프트가 제 맘의 안식처인 모양입니다..
담엔..즐거운일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이글도 즐거운 글이 될수 있었는데....^^;;
진영씨는 정말 멋진 건축여인입니다. 파이팅!
fighting!!
벌써 한달 지났구나,, 빠리 나두 정착을 해야하는데... 암튼 언니 첫월급 받은거 축하해~~~
후..그러셨군요....그래두 축하드려요..저두 요즘 알바떄문에 시간이 없어서 우울한데..언니 우리 언제 주말에나 또 만나요..^^그리구..힘내세요..~!!
그래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니 참 기분 좋을거 같아요.. ^ ^
힘내요 누나~~ (밥얻어먹을라믄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ㅡㅡ;)
언니 힘내요~ ^^ ..
역시...ㅋ,래프트는 저의 안식처 입니다..이리도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시니..몸둘바를 모르겠군요..글 남겨주신분들..보는 즉시 맛나는거 쏩니다..한준아,,보고싶니??^^ 구럼,,숙대생 모일때 오렴,,,아님.,,,연락해...
언니 글읽고 얼른 글남김니다~ㅋㅋ 저도껴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