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저는 제야의 종소리 대신에 교회에 있었답니다..
날짜에 지나지 않는것인데도..
그시간 그 자리에 서면..
지난일을 생각하면서, 또 앞으로의 일을 기원하면서 기도를 했답니다..
지난시간..지나고 보니..후회가 되는일이 참 많습니다..잘못한것도 많고,,
감사한일도 많고..그래도..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할 따름이지요..
너무나 숙연해지고..눈물이 나는 순간이었답니다..
매년 새해를 교회에서 맞이하면서
온가족이..교회성도가..하나님께서.. 그자리에 함께 있다는것에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내년을 시작하는 기점에..저를 다질수 있고,,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은 동해로..서해로 가서 해를 바라보고,염원을 하지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또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거나,,
아..그런 사람도 있지요,,목욕을 가거나 산행을 가는..
그 서있는 곳은 다르지만 다들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에 대한 소망이 맘속에 있으리라 봅니다..
벌서 종강을 하고..며칠이 지났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바라고 기다리던 시간이었지만..벌써 허송한지..
아직 많이 남았다고..여유를 부리고 있나 봅니다..
일년이 지나고..또 다른 새해를 맞이 할때에..
지금같은 후회는 없길 바라건만..
모두들..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일이 다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요..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축에 대한 것이건, 일상을 살면서 부딪치는 시험에서건,,
힘들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결국엔 헤쳐나가고..웃음짓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승희가 그렇게 기도할께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핫..나도 송구영신 예배 갈라구 했지만 온 가족이 모두 잠들어 버렸는데...ㅋㅋㅋ
승희도 새해 복 많이 받고, 2001년에 키운 사랑..2002년에도 예쁘게..영원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