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달라지는 것이...나이?....뭐 그것도 있지만 하도 먹다보면 익숙해져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지요...
그보다는 저는 해가 바뀌면 각 학교에서 새로운 얼굴들을 맞이하게 되지요. 이 홈이 작년(2001년...어느 새...)에 만들어졌지만, 그 전에 수업을 같이했던 학생들도 몇 분 오시는 걸로 압니다. 뭐 당장 눈앞의 수업이 급해서 이제는 발길이 뜸해지는 것도 당연지사겠지만, 제 바램은 계속 이어지는 활동이기를 바랍니다. 개학하게되면 새로 게시판을 채우게될 후배(?)들에게도 맞춤법 안내도 해주고, 어떤 글은 어디에 올려야 되고, 어떤 사진은 어디에....뭐 그런 게 선배지요.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좋은 선배란, 후배들이 보기에 '아...저 선배가 하는 것만 다 따라하면 훌륭한 사람 되겠다...' 싶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간단하지요? 각 학교에서 좋은 선배들의 좋은 모습을 나눠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또 한명의 선배로서 노력하지요.
올해(2002년)의 강의는 지금까지 얘기된 것으로는 홍대는 여전히 3학년, 숙대는 좀 많아졌네요...2학년 건축, 3학년 도시조경, 대학원 건축....건축수업은 3학년으로 얘기되다가 도시조경 3학년을 맡는 관계로, 2학년이 된 것 같습니다. 다른 교수님께도 배워봐야지요. 어쨌든 이번 학기 도시조경 스튜디오를 들으면 저를 다시 만나겠지요. (아무도 안오겠군...)
경기대? 아직 아무 연락이 없군요. 짤렸네요...설마....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너무 수업이 많지요. 사무실에 앉아있을 시간도 없게 될 것 같군요. 각 학교마다 개편도 되고 그래서 같은 수업들도 강의시간이 다 늘었더군요.
전 연초에 좀 바쁠 것 같군요. 철암작업도 1월 중에 보고서 작업을 할 예정이고, 2월 중에 전시회도 하나 계획 중입니다.
여러분도 나름대로 바쁘게, 보람차게 보낼 계획들을 가지고 있겠지요? 뭐 원없이 쉬는 것도 한 방법일거구...
책도 많이 보세요. 영화도 많이 보시고....오락 영화만 보지마시고, 좀 졸렵고 딱딱하다 싶은 것도 꾹 참고 보고나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겁니다. 생각도 많이 하시고, 고민도 많이하시고....그래서 그 시행착오를 여기에 올려주시고...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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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3학년 건축수업 안하시는군요 흑흑흑~~ 그럼 도시조경 수업때 뵙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에궁... 진정 4학년 수업은 안하시는건가요??????? ㅠㅠ
혜경이가 들어왔구나..4학년 수업 안하신단다...어쩔 수 없단다..안타깝지만..새해 복 많이 받고, 교수님께서도 복 많이 받으시구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