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일곱친구들과 매년 하는 송년회를 가졌죠. 아르바이트 때문에, 좀 늦게갔지만.
들어가는 순간, 마지막 촛불에 불을 당기더군요... 녀석들. 기다렸나 봅니다...
일곱 촛불에 불을 붙이구.... 각자 무슨 생각을 하는진 몰라도, 밝은 표정들로 촛불을 껐죠. 후~!
그리고는 한 친구가 롤링페이퍼를 준비했더군요. 각자 좋은 말들을 써주구...
그리구는 신나게 망가지기 시작해서는..... 저도 중간에 한번 잠들었죠.(기억안남..-.-;)...
음주가무의 길을 지나... 지금에야 집에 왔네요...
음.. 두야... ..
krapht의 송년회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지네요. 교수님도 오셨을테구... 다른 뉴페이스도 있었을테구...
하루 지나면, 누군가 후기를 올리겠죠? 마치 H대 한준님이 새로운 퍼레이드를 업할것만 같은 느낌. ^^
기대되네...요.
p.s :
krapht에 글올리는건 왠지많은 용기가 필요하네요. 다른 곳보다 조금더 신경이가고, 수정도 많죠.
실명제로 운영되서인지... 교수님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인지..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요...
이곳의 글들은 사실 순간순간 절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렇네요.. (음... 표현력의 한계인가... 알콜의 승리인가... -.-a)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겸손해진다는건 좋은 일이겠지만, 글 쓰는 것이 어려워서야...자꾸 쓰면 익숙해져요...계속 술을 마시고 쓰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