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평가 방법은 참..잔인했답니다..
결과는 물론 좋았지만요 ^^;;헤헤
교수님께선, 저희들이 스튜디오 수업을 하면서 나름대로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고.. 그랬으리라 믿어주시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믿어주시고
그런 점수를 주신것 같아서요,,........
그러지 못했던 순간들이 가끔 가끔 (조금 많이 ^^ㆀ)있던게 떠...떠올라서...
참..
마지막 크리틱때, 처음 뵙는 교수님께 너무도 공격적으로..(-.-;;) 질문하고..
조원들한테 미안하게도 야작때 혼자 졸던...
밤 샌다고 같이 모여서는 수다나 떨고...
그러그러 했던..일들이 (앗!! 교수님 비리를 폭로했다고 해서 다시 점수를 조정하시지는 않겠지요??? )
부끄럽기도 하고.. 음...
감사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음.. 아뭏든 그렇게 되네요..
그래서 잔인하단겁니다!!
헤헤..
처음 배우는 공부였던 만큼
재미도 있었지만,
아는가 싶으면 모르겠고, 이거다 싶으면 저거고..
힘들었던 점도 많은것 같아요..
특히나 어렸을때부터 방이 없거나 좁은 방에서 자라서, (제가 막내거든요..)
공간에 대한 이해가---- 무조건 넓은것이나 나만의 영역만을 선호하는..---- 편견 같은것으로 치우쳐져 있던것
등등의 선입견같은것들은,
건축수업을 하면서 가끔 걸림돌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볼 수 있게도 해주고..
그랬던것들이 제일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처음 글을 쓰는거라 상당히 긴장이 되어요....
교수님 홈페이지는 맞춤법에 대해 엄격하기로 소문이 나서... ^^\';;;; (호..혹시 이런 이모티콘도 안 되나요??)
그래서인지 말을 많이 더듬은것 같네요..헤헤^^
일부로 정신 똑바루 차리고 쓰려고 이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쓰는데....
방학중에도 자주 들릴께요.. 공부도 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 볼 생각이구요,
앗!!!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교수님 방학 잘 보내시구요~
새해복두 많이 받으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내가 걱정이 되는 사람들은 오히려 점수가 잘 나온 사람들입니다. 절대..이 정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생각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