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한 학기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그 동안의 가르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답사도 정말 즐거웠고,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었죠. 해마다 답사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리수 인가요?!
사실, 한 학기동안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의구심도 없진 않았습니다.
자료의 분석과 변수적용들이 거의 반 이상의 의미를 넘어 가고 있었고,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인지 확신이 없었거든요.
'분석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한것이 쉽게 사람들에게 적용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요.
제가 아직 너무많이 모자라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따라갔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바로 그 말이 딱 맞더군요. '나무만 보구, 숲은 보지 못하는' ... 많다면 많은 설계에 다가가는 방법중에,
하나가 된다는 것을. 그리고 그 하나를 위해 진탕 빠져봐야 했었다는걸. 수업 첫시간에못들었던 걸까요. 아니면, 교수님이
한 학기가 지난 후에야 말씀하신건가요... 모르겠네요. 그냥 '진작 알았더라면.' 하는 뒤 늦은 욕심만... ^^
아무튼, 내년에 졸업작품 할때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것을 반이상 소화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 반의 반으로남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체면을 거는 중입니다. 하..하..
그리고...
한 학기동안 함께 했던, 우리 경기대 학우들.
뭐 우리끼리.... '수고했구... 좋았다'라는 말은 좀 서먹할지 모르니까..(이러면서 이미 하고 있음)
메리 크리스마스... 따스한 겨울 보내시길~! 자, 자~ 학원에서 커피마십시다~~!!!! 하..하...
ps :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축제의 크리스 마스 보내시구요.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전 별루 축제는 싫은데.. 기웅氏는 잘 보내요.. 아울러 모든분 들도요!!
기웅아 너도 크리스마스때 별일 없으면 괜히 기웃거리지 말고 나랑 안전빵으로 채팅이나 하자꾸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