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아주 두꺼운 스웨터를 꺼네 입고 왔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셔야 겠어요
정말 입시 추위가 무섭더군요...
가르치는 애들한테 시험 잘보라는 격려의 글좀 쓰고 들른건데...
와~~ 제가 다 떨리는게... 역시 무서운 수능...
이런 날씨에 다들 뭐하시나? 참 가을 탈 여유들도 없겠죠?
저는 분위기좀 바꿔본다고 긴 머리카락을 단발로 확 자르고 엄정화 보고 이뻐서 앞머리도 확 자르고(그렇다고 그 앞머리는 아닙니다)... *^ ^* 좀 변신을 했죠...더욱더 얼굴이 터질꺼 같이ㅐ 보입니다만...스스로는 아니야 분위기 있어..하면서 위로하고 앞머리 자르고는 어머! 어려보이잖아...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흑흑흑~~
하지만 거울은 솔직하게 터질것 같은 볼살을 꾸밈없이 보여주는군요... - -:
이렇게 살하고 방바닥하고 친해지고 있는 나에게 아까 승희가 입이 귀에 걸려서 그러더군요
홍홍홍(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이렇게 웃으면서 어쩌면 좋니 다래야~~ 너무좋아 ~~홍홍홍~~~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혹시??? 너~~!!!!
역시나...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았는지 나한테 물어보지 않나,겨울이 따뜻하지 않겠냐고 묻지 않나...
하아~~~ 그때 제가 양다리 걸치는 친구랑 밥 먹고 오는 길이었는데.....
아하~~ 지금도 옆에서 친구가 소개팅에 나온 꽃미남 얘기를 하면서 눈이 환상에 코는 오똑에 입술은 앵두라고 난리 법석을 떨고 있군요... 다들 짰는지... ... ...
정말 졸리고 짜증나는 가을이군요
아유~~ 나는 언니 공모전 모델링이나 도워주러 가야겠어요...
홍대분들은 19일인가가 전시라고 들었는데 막판까지 화이팅하시고 나머지 분들도 모두들 하던인 모두 열심히 하세요*^ ^* 그럼 오랫만에 컴백한 저는 다시 휘리릭~~~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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