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수업 시간마다 급하게 세수하고 머리감고 들어가서는 수업 중간에 몰래 로션 바르고...
정말로 죄송해서...- -;;
이제 만회좀 해볼라고 했더니만 이제는 건축 헬퍼라니...
이제는 칼 잡기도 지긋지긋한데...
손톱 반만한 의자랑 침대,수납장 ,테이블세트에 쇼파등... 건물 6층짜리에 다 채웠더니 성격 다 버려버렸네요...
내일은 독립하는 날인데 이삿짐도 못싸서(실은 쌀것도 없지만...)
또 새벽에나 자야겠내요...
휴우~~ 꿀꾸한 하루...
친구랑도 좋지 않은 일도 있고...
하지만 님들은 모두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
다시한번 수업태도 엉망이었던 점 너무 죄송해요 교수님 이제 잘 할께요~*^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예쁜 모습
그랬었나요? 난 모르는 일인데 제발저려서 실토하는군요....완전자동이네....좋군요...알아서 반성하구...
어쨌든 그런 이유라면 수업시간 자체는 다래양에게 유익하지 못했겠지만, 그런 걸 흠잡아 비난할 사람은 아닙니다. 난 여학생이라고 어여쁜 얼굴로 향기를 풍기며 다소곳이 앉아서 수업받는 그런 모습은 포기한지 오랩니다.
차라리 작업하느라고 며칠동안 집에 못가서, 머리엔 비듬투성이고 때국물이 흐르는 옷을 아무렇지않게 입고도 떳떳할 수 있는 여학생이 참 예뻐보입니다. 물론 남학생도 그럴 때 예뻐보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왜 밉겠습니까?
그러니 앞으로 머리감고 로숀 바를 여유가 있다면 그 시간에 잠을 더 보충하세요. 외모는 흐트러졌어도 정신은 칼날같아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