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그러셨죠? 땅을 읽으라고...
저희도 요번 작업은 땅 읽기에 촛점을 맞춰서 했는데...
그리고 '원숭이 엉덩이느... 맛있다... '란 오류에 빠지지 않을려고 계속 놓치는 것은 없나를 생각하면서 했는데...
제가 너무나 바보갔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하고 싶은 애기도 다하지 못하고...
아~!! 미안해라...
다음에는 질해야지...
아참!! 그리고 교수님 질문 하나요!!
저희가 생각해온 스토리대로 다음 메스모델 만들면 되나요?
더 수정하거나 할 일은 없나요?
- -:...다음에는 버벅거리지 말아야지 - -;...
그럼 프리젠테이션에서 너무나 삽질한 바보는 이만.. 흑흑흑~~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RE]끝없는 수정
망치긴....
혹시 망쳤다할지라도, 중요한 건...
망쳐진 상태로 머물러 있느냐, 다듬어져 나가느냐일 것 같군요.
이건 1학기 때도 언급한 바 있는 내 기본적인 방침인데요....
수정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우리 수업은 수정을 하기 위해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정확합니다.
무슨 사법고시나 면허시험 같은 것이 아닙니다. 완벽한 것을 해온다면 나도 아무 할 말이 없어지고, 혹시 그런 학생이 있다면 수업 들을 필요 없습니다. 졸업이고 뭐고, 빨리 사회에 나가서 좋은 건축 만들어내기 바빠야겠지요.
과제 끝날 때까지 수정하면 완벽하게 될까요?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을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아마 한 프로젝트를 자기 평생을 다바쳐한다해도 결과는 그리 틀리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엉성한 것을 가져오는 사람이 많이 느끼고 배우는 것이 있을겁니다.
너무 잘해서 수정할 것이 없게 해온 학생에게는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이, '잘했군' 이 한 마디이겠지요. 더 무슨 말이 필요하고, 가르쳐 줄 것이 있겠습니까?
그러니 과제 망치는 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합시다.
[RE]PT는 정말 어려워ㅡ.ㅜ
저도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무아지경으로) 읽어대고 나왔습니다...흑..
생각한것도 많고, 따로 PT연습까지 했는데도, 왜그렇게 떨리는지 몰르겠어요.
그래서 정리해 놓은것 보면서 덧붙여 발표를 할 계획이었는데...
그냥 줄줄 읽어대고만 들어온거 같아요.아유--
보드만들때도 우리조 정말 열심히 생각 많이 했는데,
막상 결과물 나온거 보면, 그냥 원점인것 같기도 하구요..
아유 속상해.
뭐,
발표야 많이 하다보면 점점 더 익숙해 지겠지요.
선혜야.. 비결좀 알려줘........
*언젠가 교수님홈페이지에는 글을 남길때 조심하라던 얘기를 들은적이 있었던거 같아서, 저도 상당히 긴장하고 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