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지나치던 곳이였는데...
그냥 조금 의심이 가던 곳이었는데....
홍대 분위기와는 정말 어울리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가 있던 곳이더군요.
오늘 자세히 그곳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건요.
다 밀어버리고 그 곳을 새로 지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그 절묘함 속에 배울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평론가가 그런 말을 했더라구요. '산수화에서 자연은 자연자체가 아니라 자연의 이치를 그리는 것이라구요.'
근데 그 글을 보면서 그 절묘한 건축들이 떠올랐습니다.
어느 멋진 건축물보다 그 절묘한 건축물들을 보고 더 건축공부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