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진정한 멋장이는(쟁이 대신 장이라고 씁니다 멋부릴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니까(?)*^ ^*) 깔끔한 옷장 에서 컨셉을 잡지요 푸하하하~~~ 그리고 남들보다 한템포 먼저 계절을 앞서 갑니다 그래서 저도 옷장을 정리하면서 여름옷들을 한칸 뒤로 미루고 가을 옷을 꺼내 놓았지요 호호호~~~
다른게 아니라 오늘 쏘핑을 했거든요 호호호~~~(언제나 즐거운 쇼핑~!!)
쑈킹(?)한 안경도 맞췄습니다 푸헐헐헐~~ 실은 친구와 주변 사람들에게 저지를 당해서 제 생각으로는 평범한 것으로... 실은 너무 못되 보이고 차가워 보여서 말 걸기도 무서운, 그런 느낌의 안경으로 맞추려 했는데 ...
하지만 이쁜 걸로 했습니다 아~~ 기대 된다 내일 나오는데...*^ ^*
제가 얘전에 친구들에게 제 첫 인상이 어떻나고 물었더니 그냥 그석에 짜져서(어? 이런 말 써도 되나? 하지만 리얼한 표현을 위해...) 공부만 하던 존재감 없는 아이던가 ,아님 공부도 못하면서 존재감 없는 아이 같다나? 그리고 다른 애들은 빙신(이것도 리얼한 표현을 위해...- -;;)같이 착해 보였다는 말에... 흑흑흑~~~ 친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찰라에 제가 딴 친구한테 굉장히 미안해 하고 있었답니다...(진짜 얼마나 빙신 같았을까? 짐작이 갑니다... - -;;)
이런 모든 의견을 잠식시킬만한 안경을 찾았는데...
차가운 금속느낌의 삼각형의 끝이 올라간 진짜 무슨 사감 같으면서 왠지 지적이기는 한... 딱 이었는데...
모두들 반대를 해서... 그냥 패셔너블한 걸로 했습니다...
다시 하나 더 해야지*^ ^* 아마 길에서 저 봐도 말 못 걸겁니다 너무 무서워 보여서 푸하하하하~~~
아무튼 오랫만에 쇼핑을 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그러나!!! 너무 들뜬 나머지 오버를 했습니다 김혜수나 입을법한 분홍색(촌스럽지 않습니다 비록 동생이 내복이라 놀려도 그건 인디언 핑큽니다 - -;;)프릴 달리고 프린트 들어가고 큐빅 짬짬이 박혀 주시고 *^ ^*;;
얼마나 이쁜데... 동생이 나이트나 입고 가랍니다 하지만 전 건축 시간에도 입고 갈껍니다 꿋꿋하게...
제거 이렇게 써서 그렇지 얼마나 이쁜데...
동생이 그 옷 입고 나이트 가서 백지영의 추락이나 추라고 옆에서 게속 쫑알대면서 이젠 노래까지 부르는 군요...
그래도 전 오늘 산 옷 중에 이게 젤로 맘에 듭니다 *^ ^*;;
뭐!! 진짜 나이트 입고 가지요 - -;;뭐~~
아무튼 오늘 사온 옷이면 모자며 다~~꺼네 패션쑈를 했습니다
있던 옷이랑 코디하고 엄마 앞에서 워킹한번 하고 들어 와서 또 갈아 입고(소품까지 완벽하게~) 나가서 워킹하고 크크크~~
엄마는 무슨 미친 짓이냐고 하지만 제가 워낙 옷만 사오면 엄마 거실에 앉혀 놓고 생쑈를 하니 이제 엄마도 기대하시는 눈칩니다 요즘은 주무시다가도 아주 거실에서 기다리신다니까요 후훗~~
제가 필 꼿히면 음악까지 틀고 의상에 맞는 댄스도 선보입니다 푸하하하~~ 예전에 배운 재즈 댄스에서 엽기 댄스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보여드리면 엄마는 제 미쳤다고 하시면서도 어주 즐거워 하십니다
가끔 아빠까지 계실때 하면 아빠도 아주 좋아 하시지요 아주 이뻐 죽겠는데 말로 하기는 그런 표정 이십니다 (실은 웃으신다기 보다는 한심하다느 표정이지만 전 애써 이렇게 말합니다 ^ ^;;) 푸하하하~~ 특히 제가 날씬해 보이는 의상을 입었을때 더욱 좋아 하시지요*^ ^*
아빠는 이세상에서 뚱뚱한 여자랑 말상인 여자가 제일 혐오스럽다고 하시는 분인데 딸이 그중 하나이니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 흑흑흑~~ 불효자는 웁니다~~
아무튼 그 생쑈를 하다가 옷장이 뒤집어지는 바람에 결국 다 엎어 버렸지요...
실은 이렇게 된겁니다...- -\"
아~~ 또 혼자 엄청 떠들었군요...
얼른 옷장 정리 해야되는데...
그리고 승희야!! 우리 수요일 저녁6시 30분에 모이는거 맞지?
교수님 그날 뵈요~~ 제가 그날은 맥주에서 양주까지 다 소화할라고 했는데 제가 그만 병이났어요~~
2일 연속 술을 마시고는 술병이 난데다가 감기까지 지독하게 걸려서 지금까지 콜록 거리고 있습니다..
너무 아쉽군요 하지만 수요일만이 날이 아닙니다!!!
으음~~~ - -v 그래도 수요일 기대 하겠습니다
쩌업~~*^ ^*
그럼 저는 이만~~수습하러 떠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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