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하~~ 나의 놀라운 추진력 ~~
글을 쓰자마자(밑의 진영언니 답글) 다들 전화 돌려서 낼 5시30분쯤 교수님 사무실에서 보기로 했어요
호호호~~ 그 런 데... 정작 교수님께는 여쭈어 보지도 않고...

뭐... 괜찮죠?? 그쵸?? 그럼요...
뭐... 안된다 하시면 흑흑흑~~ 다시 전화 돌려서 취소를 하든가 아님 사무실에 들어가지 말구 문 앞에서 보자구 해야죠 바로 문 앞에서 ... 호호호~~ 교수님 낼 괜찮으시죠? 뭐 저희가 술을 마시면 얼마나 마시겠어요
그냥 개강도 얼마 안남았는데 친목 도모 차원에서 호호호호~~~
그럼 내일 뵐까요? 그러죠 뭐...
그럼 낼~~ 뵈요~~

실은 지금 전화를 걸고 싶지만 시간이 12시를 지나 1시로 가고 있어서 사모님께도 실례가 될꺼 같고...
두 분의 오봇한 시간에 분위기 깰까봐서리...

그럼 제가 내일 전화 드릴께요
내일 뵙겠습니다 꾸벅~

애들아 낼 5시 30분까지다~!!! 6시까지는 봐줄테니 얼른들 서둘러 와라
그리고 먹고 싶은 메뉴 생각해 와라(뭐 내가 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 또 뭐 먹을까? 어디 갈까?로 100시간 보내지 않을라면 생각들 해 오자!!
알았지 와~~ 드디어 우리가 뭉치는 구나 얘뻐진 모습이어야하는데 ㅎ그흑흑~~
다이어트에 무참히 실패해서 흑흑흑~~
그래도 다들 보니까 너무 좋다 늦지 말고 와라~~

그럼 교수님 내일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