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저의 얘기를 띄웁니다..
지금 시간은 밤 9시 15분... 누군가를 기다리며 잠시 pur.ple에 들렀습니다..
교수님은 제 옆에서 게임을 하고 계십니다...아주 열심히 누군가를 무찌르고 계십니다..
허기진 배를 간짜장으로 채우고 교수님 게임하시는것을 보고 있자니 도통 머리가 아픈게 아닙니다.
전 게임을 안합니다...못합니다...알수 없습니다..
pur.ple...제겐 안식처 같은 곳입니다....잠시 시간을 때우러 온걸 아시면 기분나빠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다른곳을 헤메이는것보다 이곳은 저에게 편안한 공간으로 언제부턴가 자리를 잡아왔습니다...교수님께서 편안하게 해주시는것도 이유중에 하나겠지요?? 이상한 소릴해서 교수님께 간혹 꾸지람을 들어도 좋습니다.. 하하하 아부는 이제 그만...
모두들 방학을 잘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전 얼마전 강릉에 갔다왔답니다..정동진이라는곳 처음갔어요..거기서 교수님께서 괴물이라고 칭하시던 범선에도 가보고 유명한 모래시계며...바닷가....
똥물입니다....전 그렇게 더러운 물을 처음봤습니다...즐기러갔다가 맘만 상해서 돌아왔습니다..친구랑 친구애인이랑같이 간 원인도 있었죠...
나만은 잘 헤쳐나갈꺼라...맘 상하지 않을꺼라 자부했건만...누군든 맘상하게 되어 있더라구요...현지조달도 안되고...맘만 상했습니다...나참 서러워서...
모두들 명심하세요...혼자서는 절대로 끼지 마세요..저 같은 바보짓은 모두들 안하겠지만....암튼 동해바다는 똥물입니다...
새벽5시에 일어나 하조대에서 일출을 기다렸습니다...거센 모기에게 3방..아니 5방을 물리고 구름에 가린 해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머피의 나날이었습니다...흑흑...다들 행복하길...
수강신청도 저희학교에선 오늘이 마지막입니다...바로 박태홍교수님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1학기때보다 3배나 되는 학생들이 신청을 했답니다...그래서 교수님은 걱정이 많으십니다...행복한 걱정이죠?? *^-^*
한학기를 벌써 시작하신 분들도 꽤있는 것 같네요..
확실한 한학기를 위해 단합대회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바로 옆에 계신 교수님께 "단합대회해요"라고 말씀드리면 "알아서해라"라고 말씀하실꺼 같아 그냥 있을랍니다..
"교수님...2학년 애들하고 저희하고 술한잔 하시죠?? 화끈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
기다림...전 항상 이분(?)을 만날때면 적어도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답니다....참 힘들어요...
그런데도 항상 기다리는 제가 대견스럽답니다...하하하
기다림이란.....한번 해보세요..별생각이 다 난답니다...생각할 시간이 필요할때 누군가를 기다려 보세요..
참 주절주절 쓸데없는말이 많군요...
하하하 이 글을 읽은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내가 능력있음 당장 해주는데....
휴우~~ 난 눈도 안높고 꿈도 소박한데... 언니도 그렇지 않아요?
쫌 생기구 성격 나랑 잘 맞구 능력도 쫌있구 그쵸? 진짜 소박하지 않아요? 크크크~~
언니도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죠? 이정도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그럴까요????
제가 아는 선생님이 한분 계신데 지금30살인데 그 선생님도 그러더라구요 자기 소원은 그냥 이쁜 여자랑 결혼해서 꼭 끌어안고 자는건데 왜? 여자가 안생기는지 모르겠다고...
그렇죠 쏠로들의 꿈은 이렇듯 소박한데... 모르겠다 크크크~~
그냥 웃자고 한 얘기구요~~
언니 맘만 상해서 오셨다니 이 이쁜 후배가 재롱한판(?) 떨어봐야겠네요 크크크~~~
전 월,화,수,일은 시간 많으니까 너무 많아서 주체 못하고... 뒹굴거리니까 약속 잡아요~~!!!
저 요즘 주말마다 술 마시면서 갈고 닦도 있으니까 여기 만나요~!!!! 언니랑 교수님만 되면 같이 만나요~~!!!
애들은 제가 맡을께요~ 알았죠?
제가 요즘 얼마나 심심한지..
월 화 수는 진짜 할 일이 없어서 에어리언이라는 레게머리를 했다니까요 크크크~~
물론 풀었는데 음~~ 뭐라 설명해야하지? 투야라는 그룹중에 레게 딴 애 그머리!!! 물론 그렇게 완벽하게 딴것은 아니고 머리를 바둑판처럼 섹션을 나눠서 한 줄씩 밑으로 연결하면서 묶은건데 긴 머리를 다 했더니 두줄 줄넘기하는 흑인 꼬마여자애 같아서 밑은 풀고 머리통만 했어요 근데 다들 잘 어울린다고 호호호호~~~
제가 봐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무도못 보여준게 진짜 아쉽군요...
사진이라도 찍어둘껄 그랬나?
다음에는 정식으로 할꺼니까 그떄 보여드리지요 제가 게시판에 글 올리면 다들 보러 모이죠 크크크~~~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언니 우리 날 잡아서 한번 밤 새워서 놀까요? 전 강남 아니면 집에 올 방법이 전철뿐이라..
진짜 한번 큰맘먹고 밤새요~~ 오호~~
혼자 또 흥분했다.. - -;;
어차피 다이어트도 실패했고 흑흑흑~~ 어제 새벽에 동생 둘이랑 택시타고 나가서 감자탕 먹고 와 버렸어요 흑흑흑~~ 미쳤지... 이왕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우리 맘껏 마셔봅시다 *^ ^*
교수님 각오하시고 언니도요~~
아니다 지금 당장 전화해봐야지~~
언니 지금 전화할께요~~
눈꼴시린 꼴 봐서 맘상한거 제가 100 배로 즐겁게 해드리지요 호호호~~
그럼 우리한번 뭉칩시다!!!
오예~~~
그럼 언니 크크~~ 기대하세요~~
대학원생두 3명정도 참석할꺼야...나머진 일본가구, 약속있구...이런 저런 이유로...
어젠....3시간 기다렸다가 1시간만 만나고 기냥 집에 가는길이었다....
왜 그렇게까지 기다린걸까??? 힘들더군,,,,참 버스안에서 너랑 수다떨구선 옆에 앉은 아줌마한테 혼났다...ㅋㅋㅋ 시끄럽데요.....
참 미안하긴했지만 아줌마가 밉더라....못자게 한다구 막 찌르더라구....
오늘...교수님만 허락하시면 신나게 놀아보자....
참 레게머리 만들구 나와라....꼭 보고 싶다..그리고 언니는 눈이 절대로 높지않아요...그저 능력있는사람 끌어안고 싶은 맘 뿐이다....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