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문정이~~ 난 방학전 일찌감치 유럽여행에대한 꿈을 접어서 그리 서운하지는 않은데 가기로 표까지 얘약했다가... 이게 왠??? 낭팬가 불쌍허이...

그래서 난 요즘 더크게 엄마를 조르고 있지 유럽 여행이 아니라 어학연수 보내달라고 엄마는 어떻게 될꺼 같은데 우리 짠돌이 아빠가 허락을 할지....
안보내주면 비행기표 사서 날르겠다고 하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크크크~~ 그 .러. 나 흑흑흑~~ 집에서는 식구하나 준다고 좋아하는 분위기... 허걱~~ - -;;
그래도 꿋꿋하게 밥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지 *^ ^* 알바는 그때 나한테 같이 하자고 한 그 알반가? 음~~ 힘들겠다...
그래도 돈안들이고 썬텐하고 좋겠네 오호~~ 섹쉬하겠는데 쩌업~~ - -;;

거기에 헬스라... 그건 날씬한 니가 아니라 내가 해야하는데...
잘 넘어진다고? 그래도 나만할까 난 시시하게 동네에서는 죽어도 안넘어지잖아 주로 강남역 이나 압구정 이런데서 버스보고 흥분해서 뛰다가 인도에서 차도로 슬라이딩 정도 아니면 넘어지지도 않아 (흑흑~~ 쪽팔려~~)
지금도 영광의 상처가 무릎과 팔꿈치에 남아있지 흑흐흑~~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 꼭 친구 다 보내고 마지막에 혼자 차 기다릴때 넘어지거든 나 혼자 슬로우 비디온거 너두 잘 넘어진다니까 잘 알겠구나 흑흑흑~~~
그 몇초가 나한테는 100분이잖아 주변 사람들 놀라는거 다 보이고 안넘어지려고 버둥거리고...진짜 추하게 라스트로 등에 메고 있던 가방 뒤집어져서 안에 있던거 다 나오고... 흑흑흑~~ 안아픈척 하면서 다시 일어날때의 쪽팔림이란... 너두 나랑 같은과라니... 반갑다 크크크~~
그래!! 헬스 열심히 해서 우리 이제 그만 넘어지자 우린 일으켜줄 사람도 없잖아 흑흑흑~~
더 비참하지 않냐?

지금 해가 뉘엿뉘엿 져가는군... 얼굴에 가면쓰고 공원가서 뛰어야겠다 혼자뛰기가 민망해서*^ ^* 가면하나 써야지 크크크~~
그럼 문정아~~ 개강해서 보구 시간표는 잘 짰냐?
아마 같이 듣는 수업 많을것 같은데*^ ^*
운동 열심히하고 담에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