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만나기 위해 門을 두드리오
나는 그대 벽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어
나는 그대가 만났던 어떠한 남자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그대를 설계할 수 있어
휠씬 더 아름답게 그대를 미장할 수 있어
그대여 門間에서 손을 내밀어 나의 사랑을 받아주오
낮은 계단으로 그대를 배려하겠어
투명한 유리로 그대를 아름답게 비추겠어
달콤한 시멘트로 그대 벽을 적시고
촉촉한 모르타르로 그대 벽돌을 쌓겠어
그대와 나의 벽을 배치하여 戀愛空間을 설계하자
그대와 나만의 空間에서 우리 입맞춤하자
이제 그대 空間과 나의 空間은 서로 통할수 있어
진정 사랑하니까
우리는 서로의 空間을 설계하니까
끝없이 우리의 사랑을 노래하자
끝없이 우리의 건축을 완성하자
사랑해
-空間戀愛學者 열빛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하하....
재밌당
촉촉한 모르타르...........^^
호현형님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사랑은
시멘트와 같이 달콤하고
모르타르와 같이 촉촉한
끈적끈적한 사랑일 것입니다.
^^
내용 없다니까요...^^
이런 공개적인 방법밖에 없었나요??
부담스러워하는 어린친구들의 모습이 제 눈엔 선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젠 그만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이 이런 용도로 쓰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마도 그쪽이 승희를 거짓말하게 만드는것이 아닐까 싶은데요..(거짓말이 아닐수도 있구요..)
- 음...물론 다 알면서 말한 농담이자 장난이었겠지요...
┃이런 공개적인 방법밖에 없었나요??
- 핸드폰번호는 알 수 없었지만 다른 방법이 있었다해도 물론 이 방법에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부담스러워하는 어린친구들의 모습이 제 눈엔 선한데...
- 무엇이 그렇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무엇이 어리다는 것이지요?
모두 20살이 넘었습니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며 가져야 할 성인이라는 말입니다.
나는 강요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스쳐가는 장난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젠 그만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진영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진영님의 의견은 이 홈페이지를 찾아오는 몇몇 학우들의 공통된 의견일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승희만을 위한 글은 이제 게재를 자제하도록 하지요... 그래도 좋은 오빠로서 승희와 친해지고 싶은 것까지 뭐라 하지는 말아 주세요.
┃그리고 이 게시판이 이런 용도로 쓰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저는 예전부터 이러한 화두를 기대해 왔고 토론하기를 환영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 무엇이 음이며 무엇이 양인가? 무엇이 게시판의 용도를 결정하는가? 이 게시판의 특성은 무엇이며 그 기준은 어디까지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나는 새로운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던 것입니다. 게시판은 단순전달용으로서 기능하여야 할 것인가? 아니면 재미와 휴식처로서 기능하여야 할 것인가? 진영님께서는 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게시판의 휴식처와 재미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장시킬 수는 없느냐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자 한 것입니다. 저는 게시판을 통해 한 남자를 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매우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남자가 있습니다.
수없는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내어 세상을 향해 날개짓하고 처음으로 공간을 열었습니다.
인터넷의 사이버공간은 이미 현실입니다. 누구나 현실에서 사람과 말하는 것과 똑같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개인적인 일과 대화를 특정 다수(회원 가입자)와 공유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학생입니다. 학생은 끊임없이 관념과 관습을 무너뜨리고 세상의 아성에 도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학생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매우 자유로워야 하며, 대학이라는 공간을 벗어났을 때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자유로움을 반드시 체득하여야만 합니다. 그것이 학생이 대학에 존재하는 이유이며, 또한 대학이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정형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시판은 이 세상에 비교할 때 지극히 작은 소우주일 뿐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기괴하고 엽기적이고 놀라운 일들이 속출하고 끊임없이 화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나의 기준에서 진영님의 말씀은 물론 당연히 옳습니다. 나는 그 생각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잘못되었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나는 다른 기준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나는 1+1 에서 반드시 2 가 나오는 인생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렇게 살기엔 내 자신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지금에서야 적어도 나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나는 내가 내세울 수 있는 유니크한 개성을 반드시 완성시켜야만 되겠습니다. 그것이 나의 하루를 죽음에서 건지고 계속 나를 살아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며 끊임없이 나의 귀를 괴롭히는 좌절과 포기의 권유를 뿌리치고 열정을 부어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교수님과 관련된 소수의 님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정말 운명적이게도...나는 교수님을 만나 숙명여인과 대화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고 있습니다.
나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숙명여인을 높이려 하는데 색안경을 끼신다면 조금 섭섭하겠지요.
나도 내가 반드시 옳은 방식으로 향해 간다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이 생각할 때 옳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옳습니까? 우리는 학생입니다. 규정짓기 보다는 화두를 던지고 논란을 만들고 토론을 즐기고 생각을 하며 대화를 권장하며 살아가야 하는 직책입니다. 나는 내가 옳다고 주장해 봅니다.
진영님 때문에 나의 속마음을 조금 열었습니다. 진영님, 그리고 나에게 언젠가 진실은 열릴 것이고 또 열려야만 할 것입니다. 과거에...외로움과 헤어짐에 목말라할 때 진영님이 위로해주었고 나는 아직도 님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나의 내벽을 살며시 만져주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합니까? 나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또다시 토론합시다.
학생의 자유로움은 성역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 자유로움과 낭만을 나는 사랑하는 것입니다.
저만 열어보는 열빛의 글을 참 많이도 보셨군요...
모두가 승희가 되고 싶으신걸까요?^^
더운 날씨에...시 짓느라 고생하셨겠군요,,열빛님
시 속의 그녀는 그때 그 그녀인지..
철암에서의 노래의 주인공?
아님 또다른 사랑하는 그녀가..?
저는 아니니..^^;;
열빛님은 빨리 상상속의 또는 알수 없는 그녀가 아닌
현실 속의 애인을 만나셔야 겠네요
그러길 진정으로 바랍니다.참..
전 엽기적인 그녀를 아직 보진 못했습니다만,,
친구와 선약이..
죄송하군요.
홍대앞에서의 갑자스런 말에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여기에서까지 그러시니
말씀을 드려야 겠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나랑 쥬라기 공원 3 보기로 했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