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분만 놓쳤을까요?

┃난 한 10분정도 잠든것만 빼면 좋았는데.;
┃영어자막이라도 함께 봐야 하지 않을지.
┃
┃마지막에 맥시밀리언이 꽤나 행복해 보였음둥.
┃
┃행복의 열쇠는 전기드릴이였다는. 털썩...

엉??
10분이라구요?
호홋..그게 전부가 아닐테죠?
광식이 오빠..글구 호현오빠? 키득..

너무나 정숙한 전 집에 가야 했기에 영화를 보다가 먼저 일어섰건만,,
오빠들은 ..저 가는 것두 모르셨죠?

근데 그 파이는 정말,,어려웠어요..
첨엔 무슨 얘긴지 몰라도 장면장면 지나치면서 알수 있겠지 하는 맘에
졸린눈을 비비면서 엎치닥 뒤치닥..잠을 깰려구 노력했건만..
문득 뒤를 보니...
이미 다들..
역시 교수님 예언이 맞았지 뭐예요..^^;
그떈 수경언니랑 승용이오빠만 똘망똘망한 눈빛으루..ㅋㅋㅋ
그래두 아쉬운 맘에 나왔습니다..
근데 알수 없는 영화였어요..흐흑..
저두 알고 싶어요....
혹시 수경언니는알고 있는걸까?

참..수경언니 그 얘긴 정말 놀랍구 신기했어요
어쩐지 남다른..
어쨌든 나중에 다시 만나면 진짜 싸인 받아놔야징~(그래서 10년뒤에 63빌딩하구 바꿔먹어야징~....ㅋㅋㅋ)

다른 분들은 집에들 잘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엄마한테 아주 쬐~~~금 혼이...ㅜ,ㅜ
언제야 누구한테도 어떤 간섭도 받지않을수 있을런지..

참..교수님부인은<효리모친> 그 간섭을 피해,, 자유를 찾아 교수님께 오셨다죠?
쿠쿠..^^
나두 그 방법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