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철암에서의 일도 너무 좋았구요 다만 열심히 땀흘리면서 일하던 님들한테는 미안했어요 잠깐 들렸다 온것이... 그래도 처음으로 기차도 타보고 이번 기회가 아니였음 생전 가보지도 못했을 그 땅에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하구요
교수님과 저탄장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철암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그리고 기념으로 가지고온 석탄 조각도 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토를 알아내기위한 교수님의 짐념 와~!!!
대단했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그 저탄장에 덮힌 초록색 천막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교수님의 감성에 박수를~~짝짝짝~~~
참~!!! 목요일에 모이는 뒷풀이는 못갈듯... 흑흑흑~~
그날 알바라.. 요번에 빠지고 철암간것도 원장한테 들켜서 이제 가면 죽었습니다...
진짜 가고 싶은데... 늦게라도 가고싶은데 끝나면 10시30분이라....
아~~ 나도 찜닭 먹고싶다...~~~
그리고 오늘 내 생일인데....
흑흐흐흑~~~
목요일에 가서 축하 받아내야 하는데... 크크크~~
지금 3D수업 중이라 그럼 전 이만~~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도착했군요
생일 축하합니다.
잘 왔나보네요.
우리 도착하고 나서 비가 너무 많이 오고, 물난리도 났다길래 내심 잘 왔을까 걱정되던데...다행입니다.
전 그때 춥게자서 걸린 감기가 아직 다 낫지를 않는군요. 목요일에 술먹고 풀어야 하나?
속초는 좋았나요?
하하 우리가 올라갔던 곳은 저탄장입니다. 캐낸 석탄을 쌓아놓은 곳이지요. 덮지 않은 쪽이 폐석들을 쌓아놓은 폐석장이구요.
크리스토퍼가 아닌 크리스토(Christo and Jeanne-Claude) 입니다. 크리스토와 그 부인이지요.
이들은 예술로 그렇게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광부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 점만 다른 것 같군요.
관련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관심이 있으면 가보세요. 목요일에 끝나는 대로 전화를 해보세요.
잔당(?)들이라도 남아있을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