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철원이라고 해서 교수님께서 놀리셨는데
이젠 철암 절대 안잊어먹을 겁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딘지조차 모르고 떠났는데
그곳에 가서 언니 오빠들의 모습을 보고나니,
그리고 많은 교수님들의 수고하시는 모습을 보고나니..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그곳을 향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웠고,
어떤 도움도 드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하루종일 밖에서 작업을 하고 이리저리 땀흘리며 다니는 모습들..
얼굴이며 몸이며 빨갛게 익구..
후훗..
제가 떠나던 날 축구를 다 보지 못한게 끝내 아쉽네요~
그 웃통팀이 이겼을까 아님.. ^^
가는길에 교수님 차안에서의 놀이기구<청량열차 또는 자이로드롭과 같은>를 타는 것같은 공포와 스릴을 느껴서인지
아니면 잠퉁이 승희가 잠을 못자서인지..
빌빌거려서 죄송했습니다.
젤 건강하게 생긴게 누가봐도 안믿었을 거야..ㅋㅋ..
어쩄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참..목욜날 뒷풀이 있다구요?
호홋..
승희두 달려갑죠~^^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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