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슈렉을 봤어요.
에니메이션에 조금은 관심이 있어서 재미보다고 작품성(?) 과연 있는지? 뭐 주관인적인 판단이지만 나름대로 감동은 있었죠.. 조금... 오랜 기간동안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만큼의 성과를 보기란 어려울것 같네요.. 결코 영화를 보기전에 스토리나 재밌는부분은 절대 먼저 봐서는 안된다는것을 파바박 !! 느꼈지요. 역시에니란 어려워요.. 투자만큼 성과가 없으면....
과외를 시작하려 합니다.
미술과외가 아닌 영수과외
자신이없답니다.
근 사년간 머리는 돌굴리고 살았는데...
어찌 해야 하는지
경험이라치고 기초부터 시작하려는데...
누가 도움좀 주시지요..
고3이라는 남자아이지요...
떨려요..
머니는 많더군요...
그애집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제집은 어찌해야 하는지... 초보라서.. 어려워잉...
경험있으신분... 급해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암튼*^ ^* 우와~~ 영수 과외~!!! 그것도 고3을 언니 실력 좋은가보다 우와~~
나두 과외는 아니고 내가 가르치는 우리반 애들 중에 성적 심하게 안나오는 애들 끼고 공부좀 시킬라구 하는데 실력이 될지... 일단 내가 맡은 애들이니까 대학은 꼭 보내야 겠는데 성적들이 너무 심해서...
그런데 원래 잘하는애 가르치는 것 보다 못하는애 가르쳐서 성적 올리는게 더 쉽고 보람있잖아요 크크크~~
제가 실력은 않돼도 워낙 안해서 못하는 애들은 잡아놓고 가르치면 되니까 요번 방학은 걔들 사람좀 만들라고요
제가 힘은 되잖아요 크크크~~
그래서 요즘 다시 독해 혼자 해보고 국사 책도 펴보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생각은 나더라구요
수학은 쫌더 감을 잡아여 할듯... 그래도 일단 의미 있는 일에 힘쓸라고요 어차피 남는 시간도 있고 했으니까요*^ ^*
언니도 열심히 하세요 대학 자알~~ 보내서 선배나 하나 소개팅.. 크크크~~
농담이고요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우선은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고.
얼마나 급했으면 나에게 과외선생자리를 부탁할까랄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자료는 인터넷에 정말 많아요. 주소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검색창에서 찾으면 쌓인게 문제이고 친절하게 과외선생에게는 풀이과정도 나오고요. 타 학교 중간, 기말고사문제도 있어요.
우선 문제를 과외가기전 한두시간 전에 완전히 숙지하고, 가르치려고 하는 문제보다 조금은 쉽고 조금은 어려운 문제를 몇개 더 갖고 갑니다. 문제에 대한 해법은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를 준비해 두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듯.
저의 경우는 회초리를 들고 가는데, 물론 사용하지는 않지만 효과는 만점입니다.
여자아이인 경우와 남자아이인 경우에 따라서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여자아이인 경우는 조금은 같이 놀아주면서(?)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좀 보여주는 것이 학습의욕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학습노하우는 이런 글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가르쳐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그럼 과외 열심히 하세요.
과외를 하는 동안 고등학교 때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수학 같은 것들이 얼마나 주변 생활에 많이 사용되는지 느끼게 될껍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