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때 선생님이 어떤 학과를 가고 싶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건축과요"라고 당당히 대답했죠.
사실 건축과가 어떤 과인지 전혀 몰랐어요, 집짓는 지도 몰랐을거요, 아마...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고등학교 내내 저는 항상 당연히 건축과에 가야한다고 믿었죠
그래서, 다른 학과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았고,
건축과에 대해서는 당연히 가니까, 또 알아보지 않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죠.
바로 면접...
면접관이 왜 건축과를 썼냐고?
.....음...........
어렸을때.....
집짓기 놀이랑, 두꺼비집을 참 잘 만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오빠 다운 대답이에요~~
난 두꺼비 집을 잘 만들었었나?
기억 안난다...
지금은 학교... 진짜 오랫만에 나오니까 좋네요
저희 학교는 에어콘두 나오구 그래서 시원하거든요(학교 자랑~~♡)
지금 3D MAX 수업 들으러 왔어요
졸전때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튼다니까 잘 만들어야지*^ ^*
아무튼 오빠다운 글이에요*^ ^* 하하~~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