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검색을 하고 급격히 우울해졌다(사실 우울의 기미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내가 누구처럼 계획표 아줌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계획을 착실히 세워서,
또 나름대로 야금야금 이뤄가며(일부는 삐꾸내가며) 살았건만..
'이번 학기 성적이 공고된 이후'의 계획이 와장창 깨졌다(안그래도 알바도 못해서 성질 날카롭구만..)
그래서 정신적 데미지가 더욱 큰 것인가... 에휴우....
급격히 찾아온 이 우울함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악재가 여러가지가 겹쳐서(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나의 악재들...TㅅT) 더욱 극복의 시간이 길 것 같다
빨리 다시 잠수~! 퐁당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난 더 우울~
하 이거!
난 누구 땜에 방학이 이제 일주일도 남질 않았는데 그런 말을...
잉 방학이라고 들어온 과외도 결국 다 남주고 나는 그나마 쉴 수 있는 주일에 일해야 한다.
나중에 하나님이 일요일에 왠 일?이냐 하시면 그건 아르바이트라고 말해야지.
그냥 기획조의 일과를 알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해서 슬프다. 영어학원도 못가고 컴퓨터도 학원은 기웃거리기도 힘들고... 그냥 책으로 해야하나 아님 도움말이나 해석하며 배워야 하나.
하여간 송이양의 그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심심하군.
그럼 잘지내고 8월에 봅시다.
참 교수님께서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그 책 오늘부터 기획조원들과 읽어보기 시작하는데요.(너무 늦었나 하 -.-;) 조금은 모르는 언어가 있어서 어렵네요.
저희 목요일 정도 6시 이후에 찾아뵙고 싶은데 괜찮을지 궁금하군요.
그럼 꾸벅.
내가 도와줄께...
주병아 더 일찍부터 와.
내가 인생을 인도해 줄께.
수요일부터 도와줄께.
-사탕 발림으로 꼬시는 악마.-
[RE]어 짐 정리하는 것 도와주신다는 거지요?
┃주병아 더 일찍부터 와.
┃내가 인생을 인도해 줄께.
┃수요일부터 도와줄께.
┃
┃-사탕 발림으로 꼬시는 악마.-
어 이 말씀은 짐 정리할 때 도와주시고 번역도 해주신다는 것인가?
음 교수님의 이러한 사랑을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지요.